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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디워가 made in japan 이라면? this is japan legend라면? 디워가 made in Japan 이었다면? 이제서야 몇달전 전국을 혼란스럽고 양분화시켰던 심형래 감독의 를 감상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흥행대박을 이뤘고, 미국에서는 실패했다는 결과가 나온 이마당에 디워 감상평이 무슨 의미가 있겠으며, 누구의 관심을 받겠습니까만은... 한번 저의 느낀점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만약 디워가 한국영화가 아니었다면, "this is korea legend"가 아니라 "this is japan legend"였다면 과연 이 작품이 국내시장에서 이만큼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수 있었을까요?? 만약 심형래감독이 아니라 평범하게 살아온 일반 감독이었다면... 그렇게 관객들이 위로하고 안쓰러운 맘을 가지고 따스한 눈빛으로 이 작품을 바라보았을까요?? 글세요... 제 생각에.. 더보기
<28일후> 2000년 이후 3대 좀비영화중 하나! 기본정보: 스릴러,공포/네덜란드,영국,미국/113분/03.9.19 감독: 대니보일 출연: 킬리언머피, 나오미 해리스,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등급: 국내 18세 관람가 개인적으로 21세기에 나온 좀비영화 베스트3를 꼽는다면 그리고 이 영화 를 꼽고싶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든 영국의 호러영화로서 흥행도 성공했을뿐만 아니라, 비평가/전문가들의 찬사도 동시에 받은 수작중의 수작이기 때문이다. 줄거리 영국의 한 영장류 연구소에 무단침입한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쇠사슬에 묶여있는 침팬지들을 풀어주는데, 그 즉시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침팬지들이 이들을 공격한다. 그로부터 28일 후. 런던의 한 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상태에 있던 자전거 배달부 짐(아일란드 산 배우 실리안 머피)이 깨어난다. 병원 뿐만 .. 더보기
<조디악> 미치도록 잡고싶다.. 미국판 살인의 추억! 범죄,드라마,스릴러 / 미국 / 156분 / 2007.8.15 개봉 데이빗 핀처 감독 / 제이크 질렌홀, 마크러팔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을 만든 데이빗 핏쳐 감독의 새로운 작품 조디악(Zodiac-2007) 오랜만에 9점을 줘도 괜찮을 만한 범죄/스릴러를 본 기분이다. 한국판 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나 하나만은 아닐것이다. 한명의 범인을 잡기위해 오랜 시간동안 모든걸 포기하고 이 사건 하나에만 몰입하는 주인공을 보고 있노라면, 미치도록 범인을 잡고 싶다는 과 일맥상통한다고 볼수있다. 1968년 12월 20일 샌프란시스코 북부 허만 로드 호숫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연인 한쌍이 총에 맞아 살해된 채 발견된다. 이어서 1969년 7월 4일, 블루락 스프링스 골프장 주차장에서 두 연인이 총격을 받는데, .. 더보기
[데드플레인(dead plane)] 비행기안에서 벌어지는 좀비들과의 사투 2007년에 개봉된 수많은 좀비영화중 하나인 전형적인 헐리우드의 B급영화로서 비행기라는 좁고 한정된 공간에 좀비들과 살아남은 사람들과의 함께 갇히게 된다는 내용의 공포영화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했던것보다는 볼만했고, 보는내내 지겹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물론, 틀에박히고 전형적인 좀비영화들의 내용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기본에 충실하고 좀비다운 좀비들을 볼수있다는것이다. 이 장르의 영화의 수준을 가름지을수 있는 특수효과,분장은 전혀 나무랄데가 없었고 보기에 충분히 징그럽고 괴기스러웠다. 하지만,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이야기 전개와 이렇다할 특색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아쉬움이 이 영화를 그냥 한번 보고 지나쳐버릴 작품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다.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하.. 더보기
왜 한국영화는 좀비영화를 시도하지 않나??!! 좀비영화 매니아라고 불러도 될만큼 개인적으로 좀비영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동안 헐리웃뿐만 아니라 이탈리아,태국,일본등의 영화들까지도 모두 찾아서 볼만큼 좀비영화라는 장르에 골수팬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문뜩 떠오르는 의문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내가 알기론 좀비영화계의 시초라고 불리는 조지로메로 감독를 시점으로 1960년대부터 좀비라는 캐릭터가 영화속에서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70~80년대에 이르러서는 그야말로 미국뿐만아니라 이탈리아,영국,프랑스등의 유럽쪽 영화권에서도 어마어마한 양의 영화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199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최근까지 다시 각종 좀비영화들이 매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 사랑받는 영화의 한 장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한국영화에서는 좀비영화를.. 더보기
일본영화 <안녕,쿠로> 사람과 강아지와의 교감이 잔잔한 감동으로...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음 네이버 평점 7.18 -줄거리- 주인이 이사를 가면서 버려진 강아지 쿠로는 이리저리 갈곳을 찾다가 한 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게된다. 항상 혼자 생활하는데에 익숙해진 수위아저씨에겐 좋은 벗이, 자살을 하려던 학생에겐 다시 마음을 돌리게 해준 은인으로, 개를 무서워하던 학생에겐 더이상 개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준 의사로서... 그렇게 그 고등학교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식구인 쿠로 하지만 10년이 지나고 쿠로에게 병이 생기게 되는데... 그렇게 큰 감동을 주거나 하는 작품은 아니다. 때론 인간보다 더 큰 감동을 주는 개라는 동물에 대해서 조금은 생각할수 있는 그런 작품이다. 개를 중심으로 영화를 전개해가던지, 아님 그 주변 사람을 중심으로 전개하던지 둘중에 하나로 확실히 선택.. 더보기
<스켈리톤키(skeleton key/2005)> 반전/공포의 숨겨진 수작! 미국|미스터리, 공포|103분 (국내), 104분 -줄거리- 캐롤라인”은 뉴올리언즈의 한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작년에 여읜 아버지를 생각하며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지만, 병원 측이 그들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는데 차츰 환멸을 느끼던 차에, 어느 집에서 개인 간병인을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지원한다. 캐롤라인이 도착한 곳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늪지대에 위치한 오래된 대 저택. 그 곳의주인은 “바이올렛”과 “벤 데버로”라는 노부부인데, 남편인 벤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도 못하고 전신이 마비된 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캐롤라인은 식물인간 같은 벤의 눈빛에서 뭔가를 두려워하며 도움을 청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그가 쓰러.. 더보기
<훌라걸스> 땀을빼고 싶다면 불가마로, 눈물을 빼고싶다면 이영화를... 기본정보 드라마/일본/110분/개봉 07/03/01/ 감독 이상일 출연 마츠유키 야스코, 도요카와에츠시, 아오이유우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아오이 유우 주연,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 주연의 2006년작 -훌라 걸스 (フラガ-ル: Hula Girls, 2006) - 시대의 무거움을 가볍게 돌파하는 감독의 재기, 좋지 아니한가. -양성희- 눈물을 쏟게 하는 데는 일본영화 중 '동급최강'. -홍성록- 춤과 노래로 돌파해보는 어두운 탄광의 현실. -이상용- -줄거리- 별이 보이지 않는 밤에는 눈을 감고 꿈을 보는 거야.... 1965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탄광마을. '하와이언 댄서 모집' 전단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소녀 사나에. 그녀는 이것이 마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친구 기미코를 설득한다. 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