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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버터플라이> 낚시질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리즈의 피어스 브로스넌, 의 제라드 버틀러 주연... 이 두배우가 나오는 영화이기에 어느정도 기본빵은 해줄거라 믿고 감상했다. 이글의 제목만보고 아.. 진짜 형편없는 영화인가보구나... 라고 생각지는 말라. 결코 그렇게 하찮은 범죄/스릴러 영화만은 아니다. 영화 후반부에 이를때까지 충분히 몰입하고 볼수있는 수준은 된다. 나 역시도 손에땀을 쥐는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딴 생각없이 후반부까지 몰입해서 봤다. 특별히 긴장감이나 스릴감, 속도감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관객이 몰입해서 볼수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왜 피어스 브로스넌은 이런 악랄한 범죄를 하는걸까?? 과연 그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해답을 얻기 위해서다... 영화가 거의 4/3이 지날때쯤 그 해답은 밝혀진다... 문제는 바로 이부분인다. .. 더보기
미야자키 아오이의 매력이 빛나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감상평 "사랑하면 죽는 병이야..." 처음에 온라인에서 이 영화 포스터를 접했을때... 왠지 전형적인 최류성 일본영화중 하나일거라는 추측과 선입견때문에 진부하고 지루한 이미지가 강했다. 특히 2007년 8월 한창 더운 여름에 오락/액션물도 아닌 멜로/드라마라는 장르라는것도 결코 감상할 용기가 쉽게 나지 않았다. 하지만, 용단을 내린후 이 작품의 마지막 자막이 올라가는 순간... 아, 내가 하마터면 이런 영화를 놓칠뻔했구나.. 나중에 후회했었을수도 있었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나도 한국사람인지라 반일정신때문에, 일본과 관련되 음악,영화,문화 등에 대해 지나친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를 시점으로 등의 작품들을 보게되면서 그런 부정적인 선입견들을 버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영화 란 작품도 나의.. 더보기
<다이하드>시리즈 4편 총정리!!! 1편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빌딩이라는 제한된 공간속에서 맥클레인 형사와 다수의 테러리스트간의 숨막히는 액션과 심리전이라고 할수 있다. 좁은 공간이기에 도망갈곳도 도망갈수도 없는 주인공의 상황을 스릴감있고 긴장감 넘치게 묘사하는 감독의 역량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다. 네이버 평점도 시리즈중에서 가장 높은 9.46이다.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기간에 보면 좋은 영화3편을 꼽으라면 라고 말할수 있다. 2편의 장점은 1편보다 많은 제작비 투자로 인해 오락적인 요소들이 가장 많은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마지막 비행기 폭파장면은 다이하드 시리즈 4편중 가장 화려하고 화끈하게 끝낸 앤딩씬이라고 할수 있다. 또 공항이란 다소 독특한 배경안에서 벌어지는 참신한 소재들과 스토리구성도 높은점수를 줄수있는 부분이다. 네.. 더보기
<원스> 영화가 음악을 어떻게 이용해먹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있는 작품!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 영화가 음악이란 도구를 어떻게 써먹어야하는지를 정석대로 보여준 작품 - 영화와 음악은 땔래야 땔수없는 필요충분조건적인 관계이다. 별볼일 없던 영화도 좋은 영화음악때문에 관객의 기억속에 깊이 자리잡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질문처럼, 음악이 좋아서 영화가 사는냐, 영화가 좋아서 음악이 사느냐라고 물어본다면 누구도 딱 쉽게 잘라서 말할수는 없을것이다. 처럼 음악과 영화가 모두 좋아서 플러스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고 유이가 주연했던 일본영화 처럼 음악이 전적으로 영화를 살리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처럼 영화가 좋아서 음악이 확 사는 그런때도 있다. 그렇다면 는 어떤쪽에 속할까???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처럼 음악이 영화를 살리는 경우라는데에 동의할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