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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려한 휴가> 지금 다시 그참사가 일어난다면? 당신은? 드라마 / 한국 / 125분 / 07/07/25 김지훈 감독 김상경,이요원,안성기,이준기.... 80년 5월 18일 광주시민화 운동을 사실적으로 다룬 영화 를 뒤늦게서야 감상했습니다. 뭐, 워낙 국내에서 이슈화되었고 그만큼 흥해도 한 영화이기에 많은 분들이 감상하셨고 리뷰도 쓰셨지만 제가 느낀 이 영화의 장단점을 써볼까합니다. 저야 실제로 그사태를 직접 겪어보지 못한 세대의 젊은이지만, 일단 영화를 보는내내 제 자신이 참 부끄럽기도 하고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린 고등학생들부터해서 자신의 가족과 광주 시민을 지키기위해 본인의 모든것을 내팽개치고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는 저시대의 저장에 있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현재에 다시 저런 참사가 똑같이 발생한다면 나를 포기하고 .. 더보기
<유킬미 (you kill me/2007)> 살인을 로멘틱으로 포장하다! 테이어 레오니의 열혈팬이기에 이것저것 앞뒤정보없이 무작정 접하게된 영화... 간략한 줄거릴 소개하자면... 버팔로에서 제설회사를 운영하는 마피아 패밀리인 프랭크는 알코올 중독자다. 상대파 보스가 중국마피아의 돈으로 세력확장을 하려하자, 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킬러로서 실력은 최고이지만 알코올 중독자인 프랭크는 그만 작업날(?) 술에 취해 상대편 보스를 어이없이 놓치고 만다. 이에 같은 패밀리들은 프랭크를 샌프란시스코있는 알코올중독 모임에 보낸다. 그곳에서 몇달간 지내면서 과묵한 프랭크는 일상적인 삶을 살게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된다. 그러던중 장례식에서 알게된 로렐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후 그들은 점점 가까워지고, 급기야 프랭크는 로렐에게 자신이 알코올중독.. 더보기
<데스센텐스(death sentence/2007)> 쏘우의 감독인 제임스왕의 신작 정보: 액션,드라마 / 105분 / 미국 / 개봉 2007.12.06 감독: 제임스 왕 출연: 케빈 베이컨(닉 흄), 거렛 헤드런드(빌리 다리)... 쏘우씨리즈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제임스 왕 감독의 영화로서 무의미하게 살해당한 아들의 복수를 그린 액션,스릴러물이다. 케빈베이컨이라는 이름있는 배우가 출연하기에 어느 일정수준 이상의 영화가 아닐까라는 기대감을 주는건 사실이다. 거기다가 와 라는 영화를 통해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였던 제임스왕 감독이기에 한층 더 기대를 부풀렸다. -줄거리- 보험회사에 다니는 닉 흄은 아름다운 아내 헬렌과 두 10대 아들 브랜던과 루카스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며가는 가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닉의 행복은 어느날 밤, 뜻하지 않은 사건과 함께 산산조각난다. 하키 .. 더보기
영화<썸머타임블루스> 우에노쥬리의 유쾌발랄 시간여행~! 기본정보: 일본 / 107분 감독: 모토히로 카추유키 출연: 에이타, 요자 요시아키, 우에노 쥬리 등등... 썸머 타임머신 블루스(Summer Time Machine Blues, 2005)! 유사한 내용의 영화 는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면, 이 작품은 반대로 시나리오와 치밀한 극본이 빛을 발하는 코미디/SF 장르의 영화이다. 간단히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대학 sf연구회 동아리 회원 5명은 평소처럼 더운 여름을 하나밖에 없는 에어컨으로 겨우 버텨나가고 있다. 그러나 그만 실수로 에어컨을 작동시킬수 있는 리모콘을 망가뜨리게되고, 찌는 더위속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남간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들 눈앞에 나타난 타임머신!!! 동호회 회원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하루전으로 돌아가 아직 망가지지 .. 더보기
영화 <카불익스프레스> 편견을 버리면 좋은영화를 볼수있다! 액션,드라마,스릴러 / 인도 /106분 카비르 칸 감독 존 에브라햄, 린다 아세니오... 태너나서 인도영화를 본것은 다섯 손가락안에 꼽을수 있을 정도로 비주류권의 영화들에게 있어 나는 상당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으며, 부담스러운 느낌이 강했다. (기억에 남는건 카마수트라??) 그래서 그런지 지금부터 소개할려는 란 영화도 도통 감히 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중간에 아니다 싶으면 꺼버려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감상하게되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접하게 된 이후부터.. 다시는 그런 편견을 갖고 영화를 선택하는 일은 없게됐다. -줄거리- 진한 여운을 남기는 감동의 로드무비.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11월 카불. 각기 다른 세계에서 온 다섯 명의 사람이 이곳에 모인다. 최고의 특종을 위해 탈레반.. 더보기
일본영화 베스트 18편~! 여러분은 몇편이나 보았나??!! 1.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 장애인과 일반인사이에서의 사랑을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 10점만점에 8.5점 2.태양의 노래 : xp병(태양의 노출되면 죽는)에 걸린 소녀와 순수한 소년과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 무엇보다 이쁜화면과 감각적인 편집, 좋은 음악, 여주인공의 노래가 인상적인 작품. 10점 만점에 9점 3.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순수하고 착했던 한 소녀가 주변의 환경들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혐오스런 인생을 살게된다는 이야기. 10점 만점에 10점 4.지금 만나러 갑니다 : 어린아들과 남편을 남겨놓고 아내가 죽지만 비의 계절이 오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아내의 말만 믿고 있는 남편과 아이에게 비의 계절이 점점 다가오는데...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한.. 더보기
<슈퍼배드(super bad)2007> 미국 10대들의 성을 다룬 섹스코미디~! 기본정보: 코미디 / 미국 / 110분 감독: 그렉 모툴라 주연: 조나 힐, 마이클 세라, 크리스토퍼 민츠-프래지... 개봉당시 주말 븍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만큼 미국시장에선 흥행을 한 작품이다. 그래서 사전에 미리 어느정도의 정보를 얻고선 본 영화라 약간의 기대감이라고 할까? 어쨋든 시간낭비는 아니겠지라는 맘으로 과감한 용단(?)을 내렸다. -줄거리- 고등학교 졸업을 2주 앞둔 단짝 친구 세스와 에반은, 서로 다른 대학으로 진학하여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벌이기를 소망한다. 그것은 바로 졸업전에 총각딱지를 떼는 것. 하지만 멍청할 정도로 순진한 이들에게 이는 불가능해 보이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인 법. 이들은 세스가 짝사랑하는 줄스의 집에서 열리는 와일드 파티에 초대.. 더보기
<나는 전설이다> 과연 좀비영화인가? 뱀파이어 영화인가? 윌스미스 주연의 공포/호러 영화 ! 과연 좀비영화인가, 아닌가?? 관객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 작품이 볼만하다, 아니다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좀비영화의 매니아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안해 볼수가 없었다. 일단, 원작 소설에서는 내가알기론 좀비가 아니라 확실히 흡혈귀이다. 야간에만 활동하며 피에대한 끝없는 욕구를 참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1964년작 와 1971년작 에서는 전형적인 흡혈귀에다가 좀비의 특성을 살며시 집어넣는다. 그렇다면 이번 2007년작은 어떨까? 가장 먼저 빠르다! 좀비하면 떠오르는 느릿느릿한 스피드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론 근래에 들어와선 등의 영화에서 빠르고 강한 좀비의 형태를 보여주곤 있지만, 에서의 생명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