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88

<하트브레이크 키드(2007)> 배럴리 형제 감독의 최신 코미디 영화~

하트브레이크 키드 (the heartbreak kid, 2007) 코미디,멜로,로맨스,드라마 / 미국 바비 배럴리,피터배럴리 형제 감독 벤 스틸러, 미쉘 모나간 주연 를 연출한 배럴리 형제 감독이 만든 특유의 웃음 색깔을 가진 코미디 영화! 의 벤스틸러가 출연하는 이번영화는 이후에 2번째로 배럴리 형제들과 작업한 작품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었다. 정말 오랜만에 약 2시간동안 쉴새없이 웃을수 있는 코미디영화가 만들어진거 같다. 영화 보는 내내 벤 스틸러뿐만 아니라 주조연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몸을 사리지않는(?) 연기들로 배꼽빠지게 웃을수있도록 만들어준다. 특히나 배럴리 형제가 코미디장르에서만큼은 확실히 센스가 있고 재미있게 만들줄아는 뛰어난 감독이라는게 분명하다고 느낀건, 몇군데 찝어서 웃음포인트를 ..

<나초리브레> 단순 몸개그의 향연! 무한도전을 보는 느낌! 잭블랙의 귀환!

코미디 / 미국 / 91분 / 국내미개봉 감독: 자레드 헤스 출연: 잭블랙(나쵸)... 주위사람들에게 '나쵸'라고 불리우는 이그나시요는 멕시칸인 아버지와 스칸다나비아 출신의 어머니 피가 섞인 혼혈로서, 어릴 적에 고아가 된 이후 멕시코의 시골 와사카의 수도원에서 자라왔고, 현재는 그 수도원에서 주방일을 하고 있는 젊은 수도사이다. 그는 경제적인 위기에 몰린 수도원을 구하기 위해, 상금이 걸려있는 지역의 프로레슬링, 즉 '루차 리브레' 토너먼트에 뛰어든다. 사실 그에게는, 수도원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외에도, 최근 수도원에 오신 젊고 아름다운 앤카나시온 수녀님과 지역의 고아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레슬링을 허락하지 않는 수도원의 눈을 피해 낮에는 수도원 요리사로(음식솜씨가 없기로 유명하다),..

<렌트 (Rent, 2005)> 숨은 진주같이 빛나는 뮤지컬영화 추천!!!

렌트 (Rent, 2005) 정보: 드라마,멜로,애정,로멘스 / 134분 2007.01.18 국내개봉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로자리오 도슨, 타이 디그스, 윌슨 저메인 헤르디아...... [나홀로집에 1,2] [미세스 다웃파이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2]를 만든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의 작품으로서, 1989년도의 어두웠던 뉴욕시의 빈민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8명의 주인공들은 가난과 AIDS, 사랑했던 연인의 죽음등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오로지 꿈과 우정,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개척해가는 모습이 영화의 주된 스토리이다. 개인적으로 내인생의 뮤지컬 영화 베스트3에 넣고 싶을만큼 인상적이고 좋았던 작품이었다. 크리스 콜럼버스감독이 기존에 연출했던 영화들과는 전혀 다..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Snakes On A Plane, 2006)> 밀폐된 공간, 수많은 뱀들과 뒤엉키다!

액션,공포,스릴러/미국/106분/2006.12.07 데이비드 R.앨리스 감독 사무엘 L.잭슨 주연 FBI 요원 넬빌 플린은, 갱단의 무자비한 살인사건을 목격한 한 남자를 갱단의 습격으로부터 구해서, 법정 증언을 위해 하와이로부터 LA 법정까지 데리고 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들을 태운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을 날고있던 중, 법정 증언 전에 증인을 제거하라는 갱단 보스의 지시를 받은 조직원이 짐으로 위장하여 실어놓은 수백마리의 독사들이 풀려난다. 기장들이 독사들에게 물려죽는 상황에서, 넬빌은 신참 조종사, 공포에 떠는 승무원, 승객들과 함께 살아남기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를 만든 데이비드 R. 엘리스 감독의 작품으로 전형적인 B급공포물이다. 일부 영화팬들중에는 유독 B급에 대한 반감과 불만을 토로하는..

14년이 지난 이제서야 <여인의 향기> 탱고씬이 왜 명장면인지 깨닫고...

정보: 드라마/미국/157분/1993년개봉 감독: 마틴 브레스트 출연: 알파치노, 크리스오도넬, 가브리엘 엔워... 시각장애자인 퇴역 장교 프랭크(알파치노)는 젊은날 자신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더이상 살아있어야 할 이유를 알지 못하게된다. 죽기전 하고싶었던 몇가지 일들을 해보고 싶던 프랭크앞에 젊은청년 찰리가 나타나게 되고, 두사람은 뉴욕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게되는데... 알파치노 주연의 1992년작 "여인의 향기"를 14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감상했습니다. 왜 그동안 방송이나 언론매체에서 이 영화의 탱고씬을 명장면으로 많이 보여주고 언급해왔는지 이제서야 깨닫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진, 그냥 알파치노와 젊은 여성의 단순한 탱고라고 밖에 안느껴졌지만, 오늘부터 그 장면을 볼때마..

<서비어드(SEVERED/2005)> B급 저예산 좀비영화... 6점정도?

사람들이 짝퉁 데드캠프 시리즈라고 해서 당연히 3류 쓰레기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한동안 안보고 있다가 정말 볼 영화가 없어서 다운 받아서 감상... 결론부터 얘기하면 10점 만점에 6.5점은 줄수 있는 좀비영화! 배급사에서 제목을 멋대로 가져다 붙힌점을 빼놓고는 특별히 비난받을 그런 영화는 아니었다. 물론 정말 수준있고 인정받는 다른 수작들에 비해 확실히 한단계 아래인 B급 공포영화이지만, 기본적인 좀비영화의 규칙을 교과서적으로 잘 따르고 있다. 특히 좀비영화 매니아인 나로서는 간만에 나온 좀비영화를 즐겁게 볼수있어서 좋았다 원 제목은 인 이 영화는, 물론 일부 사람들이 지적하는 스토리의 빈약함이라던지, 영화 와 유사한 전개등이 흠이라는건 인정해야할 부분... 하지만 좀비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

<칠드런 오브 맨> 가까운 미래,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임산부! 그녀를 지켜라...

알폰소 쿠아론 감독 클라이브 오웬, 줄리안 무어 주연 모험/드라마/SF/스릴러 줄거리... 때는 2027년. 인류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재앙의 시대를 맞이하고 자멸의 길을 걷는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소년이 18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인류는 모든 희망을 잃는다. 폭력과 무정부주의에 휩싸인 영국 런던은 물질주의자들이 장악한다. 이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한 흑인 소녀가 임신을 한 것이다. 사회운동가 출신이지만 현재는 관료주의자로 변신한 테오는 그 임신한 소녀를 물질주의자들로부터 보호,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뜻하지 않게 가담하게 되는데... 을 만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당시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됬던 영화입니다. 여러장르가 뒤섞여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

<말할수없는 비밀> 어거스터쉬,원스의 음악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이영화를 주목하라!

이영화를 주목하라! 와 의 음악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기본정보: 멜로/애정/로멘스,판타지,드라마 / 홍콩,대만 / 개봉 2008.01.10 감독: 저운제룬 출연: 저우제룬(주걸륜), 계륜미(루샤오위), 황추생(주걸륜 아버지), 증개현(칭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홍콩판 라고 말할수 있겠다. 피아노란 소재를 사용했다는것을 제외하곤, 극의 전개방식이나 풀어과는 과정이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것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홍콩/대만영화의 특징인 니글니글한 기름기를 좍뺀, 일본스타일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오고있다. 예쁜 풍경과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면서 관객들의 감수성을 불러일키겠다는 감독의 의도는 확실히 성공을 거둔것같다. 줄거리... 주걸륜은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정보> 다운받지말고 바로바로 무료영화를 즐기는법~!!!!

많은분들이 이미 잘알고계시고 이용하고 계시는 정보겠지만, 의외로 아직도 모르시고 계시는분들이 있어서 한번 소개해볼까합니다.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를볼때 쓰는 곰플레이어 프로그램으로 다운받지않고 바로바로 무료 영화와 케이블 방송들을 볼수 있습니다. 가장먼저 곰플레이어를 실행하셔야 합니다. 만약 곰플레이어가 설치 안되어 있는분들은 밑에 있는 곰플레이어 설치프로그램을 다운 받으셔서 컴퓨터에 까시길 바랍니다 곰플레이어 다운받기: http://file.naver.com/pc/view.html?fnum=174191&cat=43 1)곰플레이 아이콘을 클릭해서 플레이어를 실행하시면 대부분 기본스킨으로 되있을겁니다. 혹시 밑에 그림처럼 일반스킨이나 다른 종류의 스킨으로 되있다면 스킨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간단합니다. 플레..

잡담 2007.12.29

허점 투성이 한국 조폭 영화 <거룩한 계보>

일단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게 보이니까 쓰레기 영화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정말 헛점 투성이의 영화라고는 말할수 있을거 같네요. 그 지겨운 조폭이야기를 미화시킨거 그렇다치더라도 (어차피 영화 보기전부터 예상했던부분) 영화 정말 일관성 없더군여.. 초반부는 언뜻 영화 [친구] 필 나서, 또 그런 분위기인 모양이구나 했다가 중반부터는 장진 감독의 독특한 웃음이라고 사람들히 흔히 말하는 그런 개그를 보여주네요... 도데체 뭐야? 영화가 줏대가 없어... 그리고 스토리는 뭐 이렇게 평범하고 뻔한건지.. 극 전개도 전혀 논리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액셕이 살아있는것도 아니고 영화 카피만 괜찮고 나머지는 정말 별볼일 없네요. 6점 이상은 도저히 못줄듯... (그래도 정성은 들어갔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