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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Rent, 2005)> 숨은 진주같이 빛나는 뮤지컬영화 추천!!!

챈들러전 2007. 12. 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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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Rent, 2005)


정보: 드라마,멜로,애정,로멘스 / 134분
        2007.01.18 국내개봉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로자리오 도슨, 타이 디그스, 
        윌슨 저메인 헤르디아......


[나홀로집에 1,2] [미세스 다웃파이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2]를 만든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의 작품으로서, 1989년도의 어두웠던 뉴욕시의 빈민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8명의 주인공들은 가난과 AIDS, 사랑했던 연인의 죽음등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오로지
꿈과 우정, 사랑으로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개척해가는 모습이 영화의 주된 스토리이다.
개인적으로 내인생의 뮤지컬 영화 베스트3에 넣고 싶을만큼 인상적이고 좋았던 작품이었다.
크리스 콜럼버스감독이 기존에 연출했던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를 만들어낸걸보고
색다른 모습의 그를 발견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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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그래서 이영화도 국내 개봉한지 한참이
지나고나서야 도전(?)하는 맘으로 감상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약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대박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별 5개 만점에 ★★★★ 4개를 받을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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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시카고>처럼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세트나 영상미가 아닌, 젊은 배우들의 열연과,
열정적이고 힘이 넘치면서도 때로는 가슴을 적시는 음악과 노래들이 이영화의 가장 큰 무기라고
할수있다. 다소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이지만 눈물과 감동..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매력도 함께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첫장면에 8명의 배우들이 이런노래를 부른다.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how do youmeasure a year in the life..."


시간이 흘러도 5십 2만 5천 6백분이란 노래의 느낌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거 같다.
(내 핸드폰 벨소리에도 들어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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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에서 엄청난 흥행을했을때의 그 맴버들이 거의 그대로 모두 출연하기에 뮤지컬 팬들은
더없이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 직접 이 작품의 영상과 노래들을 스크린으로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 영화의 매력이 얼마나 흡입력이 있고 큰감동을주는지  평생 알지 못할것이다

10점 만점에8.5점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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