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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 테라비시아(2007)> 오픈마인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판타지 영화.

모험, 가족, 판타지/미국/94분/07.02.15 가버 추보 감독 조쉬허처슨, 안나소피아 롭 주연 -줄거리- 학교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12살 제시. 그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달리기 연습을 할 정도로 꿈 많은 소년이다. 어느 날, 비밀을 간직한 듯한 신비한 소녀 레슬리가 전학을 오고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그녀와 친구가 된 제시는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신비한 세계, 비밀의 숲으로 초대된다. 상상하면 환상의 세계가 보인다는 레슬리의 말에 반신반의하던 제시는 속는 셈 치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 눈을 뜨자 눈앞에는 거짓말처럼 거대하고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져 있다. 제시와 레슬리는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그곳을 ‘테라비시아’로 이름 짓고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약속한다. 그..

영화/판타지/SF 2007.12.29

14소년의 마라톤 도전기, 영화 <리틀러너>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혼수상태인 엄마도 깨어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14살의 순수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1시간 40분동안 보는데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도,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소견이네요. 며칠전에 감상평을 적은 가 열린마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이 영화는 불가능도 가능할수 있다는 믿음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28주후> 전작만큼 긴장감넘치는 수작의 좀비영화

기본정보: 공포, SF, 스릴러 / 영국 감독: 후안 크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출연: 로즈번, 제레미 레너.... 전작 만큼이나 사실적인 공포를 표현한 수작 ! 일부 사람들은 전작과 비교하면서 이번 2편을 낮게 평가하곤 한다. 하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몇가지 차이점을 보이고 있을뿐 전작에 버금가는 후속작이라고 평가 하고 싶다. 2007년 개봉했던 십여편의 좀비 영화중 만큼 완성도가 높고 사실적인 작품은 없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만큼 이 작품은 좀비라는 장르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상당한 제작비를 투자하여 시각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충분히 관객의 심장을 뛰게 할만한 영화이다. -줄거리-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분노 바이러스(Rage virus)'가 영국 런던 전역을 덥친 후 6개월이 지난 시..

<헨젤과 그레텔> 독특한 발상과 뛰어난 비쥬얼 그리고 단조로운 이야기...

-줄거리- 어릴 적 떠나간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은수는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깊은 밤, 숲에서 눈을 뜬 그의 앞에 돌연 나타난 소녀. 은수는 홀리듯 그녀를 따라 세 아이가 살고 있는 ‘즐거운 아이들의 집’으로 향한다. 그림책에서 빠져 나온 듯한 집은 장난감과 과자로 가득찬 아이들의 천국. 하지만 전화는 불통이고 숲은 아무리 헤매어도 출구를 찾을 수 없다. 바깥 왕래가 없는데도 늘 풍성한 식탁, 다락에서 흘러 나오는 기이한 울음소리, 아이들이 알려준 대로 가 봐도 미로처럼 제자리로 돌아오는 숲.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속에 은수는 아이들에게 비밀이 있음을 감지한다. 아이들을 무서워하던 엄마, 아빠는 설상가상 메모 한 장 남긴 채 사라지고, 아이들은 석연찮은 변명만 늘어놓는다. 며칠 후, 마치 아이들의 ..

영화/판타지/SF 2007.12.28

이온라인이 조사한 2008년 기대되는 미드 10편!!!

미국 연예 전문업체 ‘이온라인’(Eonline.com)에서 내년 2008년에 가장 기대되는 미드를 조사한 결과, 한국배우 김윤진이 출연하고 있는 LOST(로스트)가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개인적으로도 역시 로스트 4시즌에 대한 기대가 이만저만한게 아니다. 일명 '낚시 드라마'라고 불리는 이 드라마는 매회,매시즌마다 어마어마한 밑밥과 미끼를 던져주는것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다는건 그 떡밥과 미끼가 달콤하다는데에 있다. 시청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반전들은 한회라도 건너뛸수 없을만큼 치명(?)적이면서, 큰 유혹이 틀리없다. 개인적으로 로스트 한글자막을 만들어서 카폐와 디시겔에서 제공하고 있다. 2위로는 역시 개인저으로 너무나 기대하는 '배틀스타 갤럭티가'가 순위에 올랐..

잡담 2007.12.28

[심슨가족 - 더무비] 시사/풍자의 끝을 보여주는 애니!

일단 이 애니는 다소 양분된 의견을 가질수 있음. 원래 기존의 심슨만화를 좋아하고 즐겨봤던 사람들... 또는 사회풍자와, 은유적인표현, 미국내의 각종 가쉽등의 위트등을 즐길수 있고 이해할수 있는... 다소 성인들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장편 [심슨가족-더무비]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심슨이 살고 있는 스프링필드의 호수가 오염되서 EPA(환경보호국)에서 마을 전체에 보호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을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통제한다. 사실상 호수오염의 주범인 심슨은 가족과 함께 마을을 빠져 나오는데... 뭐 이런 만화를 굳이 돈주고 극장까지 보냐... 이런 생각을 가진 관객들의 뒷통수를 때리듯, 영화 시작하자마자 대담한(?) 위트를 보여준다.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좀비 영화를 패러디한 냄새가 난다. 마을 주민..

<내남자 길들이기> 소림축구의 아성에 도전하는 아줌마들~!

멜로/코미디/드라마 복합장르의 축구 소재 독일영화 네이버 평점 8.26 10점 만점에 7점주고싶다. 축구를 소재로 한 코미디장르의 영화하면 아마 대부분 주성치의 소림축구를 생각할것이다. 같은 코미디장르의 축구영화지만 와 는 아주 큰 차이를 보여준다. 가장 큰 차이는 무엇보다 웃음의 질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화장실 유머라든지, 슬랩틱스 코미디가 주를 이룬 에 비해 이 작품은 그런 B급 코미디에 거부감을 드는 사람들도 만족해하며 볼수 있으며 재미있는 상황과, 세세한 부분까지 관객을 웃겨주는 감독의 역량이 뛰어난 작품이다 자, 이제 스틸컷을 보면서 간단한 줄거리를 살펴보자! 축구감독이었던 아버지때문에 어릴적 가정이 깨진 안나는 지독히도 축구를 싫어한다. 하지만, 끔직한 축구광인 남편 폴은 안나를 꼬셔서..

<화려한 휴가> 지금 다시 그참사가 일어난다면? 당신은?

드라마 / 한국 / 125분 / 07/07/25 김지훈 감독 김상경,이요원,안성기,이준기.... 80년 5월 18일 광주시민화 운동을 사실적으로 다룬 영화 를 뒤늦게서야 감상했습니다. 뭐, 워낙 국내에서 이슈화되었고 그만큼 흥해도 한 영화이기에 많은 분들이 감상하셨고 리뷰도 쓰셨지만 제가 느낀 이 영화의 장단점을 써볼까합니다. 저야 실제로 그사태를 직접 겪어보지 못한 세대의 젊은이지만, 일단 영화를 보는내내 제 자신이 참 부끄럽기도 하고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린 고등학생들부터해서 자신의 가족과 광주 시민을 지키기위해 본인의 모든것을 내팽개치고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는 저시대의 저장에 있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현재에 다시 저런 참사가 똑같이 발생한다면 나를 포기하고 ..

<동영상> 뚜띠 노현정 거짓과 위선 지긋지긋...Good Bye 은퇴..

얼마 전 이전 소속사인 트라이펙타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껶었던 뚜띠는 전속 계약서 파기를 비롯, 손해배상과 소송 취하 문제 등에서 원만한 합의를 보는 등 이전에 공언했던 대로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뚜띠 측은 "계약금과 방송출연료 등이 0원이었고, 일부 행사비용도 횡령한 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손해배상 비용 1억여원을 돌려달라는 트라이펙타측에게 맞고소로 맞섰으나 지난 24일 양측은 원만한 합의를 통해 분쟁을 끝냈다. 예전에 웃찾사의 일부 개그맨들과 박승대의 노예계약사건 이후에 다시한번 팬들과 많은이들에게 비리와 불법이 가득한 연예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이 사건은, 그동안의 관행처럼 이어오던 신인들의 불합리하며 공정치 못한 계약관계를 이슈화 시킨거 같습니..

잡담 2007.12.28

<유킬미 (you kill me/2007)> 살인을 로멘틱으로 포장하다!

테이어 레오니의 열혈팬이기에 이것저것 앞뒤정보없이 무작정 접하게된 영화... 간략한 줄거릴 소개하자면... 버팔로에서 제설회사를 운영하는 마피아 패밀리인 프랭크는 알코올 중독자다. 상대파 보스가 중국마피아의 돈으로 세력확장을 하려하자, 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킬러로서 실력은 최고이지만 알코올 중독자인 프랭크는 그만 작업날(?) 술에 취해 상대편 보스를 어이없이 놓치고 만다. 이에 같은 패밀리들은 프랭크를 샌프란시스코있는 알코올중독 모임에 보낸다. 그곳에서 몇달간 지내면서 과묵한 프랭크는 일상적인 삶을 살게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된다. 그러던중 장례식에서 알게된 로렐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후 그들은 점점 가까워지고, 급기야 프랭크는 로렐에게 자신이 알코올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