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짝퉁 데드캠프 시리즈라고 해서 당연히 3류 쓰레기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한동안 안보고 있다가 정말 볼 영화가 없어서 다운 받아서 감상...
결론부터 얘기하면 10점 만점에 6.5점은 줄수 있는 좀비영화!
배급사에서 제목을 멋대로 가져다 붙힌점을 빼놓고는 특별히 비난받을 그런 영화는 아니었다.
물론 정말 수준있고 인정받는 다른 수작들에 비해 확실히 한단계 아래인 B급 공포영화이지만,
기본적인 좀비영화의 규칙을 교과서적으로 잘 따르고 있다.
특히 좀비영화 매니아인 나로서는 간만에 나온 좀비영화를 즐겁게 볼수있어서 좋았다
원 제목은 <서비어드>인 이 영화는, 물론 일부 사람들이 지적하는 스토리의 빈약함이라던지,
영화 <28일후>와 유사한 전개등이 흠이라는건 인정해야할 부분...
하지만 좀비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볼수있을것이다.
차라리 좀비영화의 거장인 조지로메로 감독의 최근작 <랜드오브데드>보다는 낫지 않았나 싶다.
조지로메로 감독의 이전 작품들을 너무 좋아하는 매니아로서 <랜드오브데드>는 정말 대실망...ㅡㅡ
<새벽의 저주> <레지던트 이블1>이 10점이고
<렌드오브데드>가 5점이라면...
<서비어드>는 좀비영화로서 6점은 줄수있다고 본다.
한마디로 그냥 무난한 영화라는거~~
-줄거리-
작은 섬에서 환경보도 단체사람들과 토목회사직원들간의 대립과 갈등속에서, 숲속에 있던
한 나무에서 이상한 액체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 액체를 조금 마시게된 인부가 고통속에 죽어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한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쌍인 작은섬에서 넘쳐나는 좀비들을
피해 빠져나가려는 주인공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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