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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원 (the brave one, 2007)] 진짜 두려움에 빠져본적이 있는가?

브레이브 원 (the brave one, 2007) 정보: 범죄.드라마.스릴러/미국,오스트레일리아 /122분/개봉 2007.10.11 감독: 닐조단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출연: 조디 포스터, 나빈 앤드류스.... 줄거리.. 뉴욕의 라디오 진행자 에리카베인은 약혼자와 공원을 산책하던중 자신은 갱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약혼자는 살해당한다. 3주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에리카는 바깥 세상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집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용기를 내어 집밖으로 나온 에리카는 불법으로 총을 구하게 되고, 우연히 동네가게에서 강도를 만나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만 자신의 총으로 강도를 죽이게된다. 뉴욕시에 널려있는 악당들을 하나씩 살해하면서 에리카는 두려움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하는데... 영화 를 연출했던 닐 조단..

미국영화사이트가 선정한 2007년 최악 "디워", 최고 "괴물"

최악의 영화 ! 최고의 영화 ! 미국의 유명 영화 사이트 에인트엣쿨 닷컴은 2007년 개봉되었던 영화들중에 '최악의 영화' 24편과 '최고의 영화' 50편을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최고/최악의 영화 리스트에 우리영화들도 한편씩 들어가있더군요.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할수도 일이 아닌가 싶네요. 이제 한국영화도 조금씩 조금씩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거 같아서 참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최악의 영화 순위에 오른 한국영화는 다들 예상하시다시피 심형래 감독의 "디워(d-war)"였습니다. 등 24편의 영화와 함께 순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슈렉3는 비교적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전작들에 비해 그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평가와 관객들의 실망때문인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잡담 2008.01.07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90년 리메이크작, 원작에 대한 대리만족!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night of living the dead,1990) 공포.스릴러/미국/129분 톰 사비니 감독 출연 토니 토드, 패트리샤 톨먼, 톰타울즈... 조지 로메로감독의 1968년작 을 1990년에 톰사비니 감독이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줄거리는 똑같으나 결말 부분은 원작과 다르게 하여 관객의 흥미를 잃지않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들고 좋아하는 좀비영화중에 하나입니다. 전설과도 68년 원작을 요즘에는 볼수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에 이 작품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리메이크작도 원작못지않게 잘 만든 좀비물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줄거리는 원작과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오빠와 함께 가족의 묘지를 찾은 여주인공은, 대낮에 갑작스런 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들중, 최고의 영화를 꼽는다면...?!!

감독의 대표작을 찾아라! 헐리웃 최고의 흥행감독 3명을 꼽으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카메룬" 그리고 바로 이 사람 "리들리 스콧" 감독을 뽑겠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짧은 소견으로 볼때입니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이 확실히 천재감독이고 현존하는 최고의 감독 후보에 오를만한 존재라는건걸 부정할수는 없을겁니다. 혹시나 그의 작품들이 확 기억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대표작들 몇가지만 얘기해보겠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이 많은 작품중에서 어떤 영화를 리들의 최고작으로 선택하실지...?! 에어리언 (alien, 1979) 리들리 스콧 감독을 일약 스타감독으로 만들어준 실질적인 데뷔작이라고 할수 있다. SF괴물영화장르에서 하나의 교과서같은 존재. 이후에 나오는 유사장르의 영화들이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