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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 시베리아 (Transsiberian, 2007) - 시베리아 횡단 열차안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물 트랜스 시베리아 (Transsiberian, 2007) 스릴러.범죄.드라마 / 영국.독일.스페인 / 111분 감독 브래드 앤더슨 출연 에밀리 모티머, 벤 킹슬리, 우디 해럴슨... 운행중 7번이나 시차가 바뀌며 중국에서 출발, 러시아의 광활한 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배경으로 평범한 미국인 부부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약상과 엮이게 되는 범죄/스릴러물. 등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국배우 에밀리 모티모와 의 우디 해럴슨이 시베리아 한복판 열차안에서 마약상들과 같은 방을 스게되는 부부로 나오며, 의 벤 킹슬리가 마약상의 끄나풀이자 비리 경찰역은 연기한다. 연출은 등 스릴러물을 주로 만들어온 브래드 앤더슨이 맡고 있다. 줄거리 중국으로 선교활동을 하러왔던 미국인 부부 로이와 제시는 이참.. 더보기
피스트2 (Feast II: Sloppy Seconds, 2008) - 생뚱맞고 황당한 코믹/공포물을 원한다면... 피스트2 (Feast II: Sloppy Seconds, 2008) 공포.코미디.액션.스릴러 / 미국 / 97분 감독 존 걸레거 출연 제니 웨이드, 크루 굴레이저, 다이안 골드너...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전편에 이어 3편까지 예정된 속편. 저예산의 B급 크리처물치고는 제법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전편에 이어서 코믹과 슬래셔,액션,공포 등의 다양한 장르를 섞어놓은 컬트무비이다. 전편에서 살아남은 주인공들이 근처 마을로 도망치지만 이번엔 괴물이 때를 지어서 마을을 습격하고 겨우 살아남은 주민들이 마을을 탈출하려 한다는 줄거리이다. 사막의 한 휴게소를 배경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괴물과 처절한 사투를 벌이며 나름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주었던 전편에 비해 이번 속편은 더 넓은 장소의 설정과 더 많은 제작비를 .. 더보기
원티드 (Wanted, 2008) - 2시간동안 속도감과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볼만한 액션물~! 원티드 (Wanted, 2008) 액션.스릴러 / 미국 / 110분 / 2008.06.26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모간 프리먼, 안젤리나 졸리... 제작비 7,500만불을 투입하여 동명의 히트 코믹북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액션 모험물. 등으로 명실공히 영국을 대표하는 청년 배우로 자리잡은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인공 웨슬리역을 맡았으며, 등의 수많은 명작들로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간 프리먼과 브래드피트의 아내이자 같은 작품으로 이미 액션영화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안젤리나 졸리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연출은 러시아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와 를 감독했고 시리즈 최종편 를 준비중인 카자흐스탄 출신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175개 극장으.. 더보기
더 싸이클 (the cycle, 2008) - 마지막 반전빼고는 싱거운 저예산 슬래셔무비 더 싸이클 (the cycle, 2008) 이 영화는 아직 국내에 이렇다할 정보등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감독이나 배우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나 같은 슬래셔 공포영화로서 그다지 무섭지도 잔인하지도 않다.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인디언 유적지를 발굴하던 대학생들이 최근에 살해된 시체들을 발견하면서 어떤 기형적인 남자로부터 살해당한다는 줄거리이다. 저예산이고 현지에서도 언제 개봉했고 내렸는지 관심을 못받았던 마이너급 영화이다보니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살인마로 나오는 기형아도 별로 공포스럽거나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으며, 한명씩 살해하는 방법이나 모습들도 다소 싱겁고 뻔하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슬래셔물들과 한가지 차별성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저 살인마와 주인공들의 액션이 다가.. 더보기
플러드 (Flood, 2007) - 거대한 해일이 런던을 덮치게 된다는 전형적인 재난영화 플러드 (Flood, 2007) 액션.드라마 / 영국.미국 / 110분 감독 토니 미첼 출연 로버트 칼라일, 제서린 질시그... 거대한 해일로 인해 런던이 물에 잠기게 된다는 영국 재난 영화. 를 국내에도 잘알려진 로버트 칼라일이 주인공 '롭'역을 연기하고 있으며 제서린 질시그가 그의 전부인이자 댐관리자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나 등과 같은 전형적인 재난 영화로서, 비교적 많은 예산과 스케일이 볼만하기는 하나 이전의 재난영화들과 전혀 차별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식상하고 뻔한편이다. 필자는 혹시 유럽이나 미국에서 TV용 영화나 싸구려티가 나는 마이너급 재난영화들중에 하나가 아닌가라는 예상을 하고 감상했지만, 만큼은 아니더라도 메이저급에 분류될만한 스케일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자연의 분노로 해일.. 더보기
다크 플로어 (Dark Floors, 2008)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어둠의 세계가 눈앞에 펼펴진다... 다크 플로어 (Dark Floors, 2008) 공포.스릴러.미스테리 / 핀란드.아이슬란드 / 84분 감독 페테 리스키 출연 키타, 스카이 베넷, 노아 헌틀리... 2008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된 공포/미스테리물로서 병원 엘리베이터를 탓다가 귀신,좀비,괴물,악마등이 있는 다른 차원의 세계에 들어서게된다는 이야기. 뮤직비디오를 주로 연출했던 핀란드 출신의 감독 페테 리스키가 핀란드의 하드락 밴드 '로디'의 숭배자들을 위해 만든 작품이다. 제작 국가가 핀란드로 표기되어있으나 배우들이 전부 영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느낌도 유럽스타일이라기 볻다는 헐리웃에 더 가까운 편이라 유럽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거부감 없이 볼수 있다. 줄거리 자폐증이 있는 사라는 병원에서 검사도중 발작을 일으키.. 더보기
도쿄 걸 (동경소녀 / 도쿄 소녀: Tokyo Girl, 2008) - 너무 뻔한 줄거리와 초 저예산이 마치 TV용 영화같은... 도쿄 걸 (동경소녀 / 도쿄 소녀: Tokyo Girl, 2008) 드라마.판타지 / 일본 / 98분 감독 코나카 카즈야 출연 카호, 아키모토 나오미, 사노 카즈마... 우연히 시공간을 넘어 1912년대로 떨어진 핸드폰으로 인해 100년간의 시차를 둔 두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색적인 소재의 판타지/드라마 영화. 얼마전 끝난 2008년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으로 감독과 두 주연배우가 내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주연으로 나오는 두 십대 배우들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들인데, 그중에서도 여주인공 카호는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미소녀 배우이다. 아직 국내에 개봉한다는 예정은 없지만 영화를 미리 감상한 일부 영화팬들은 비교적 양호한 평가를 내리고 .. 더보기
조한 (You Don't Mess With The Zohan, 2008) - 유치찬란, 슈퍼 울트라 오버연기, 초극단적인 웃음들... 조한 (You Don't Mess With The Zohan, 2008) 코미디.액션 / 미국 / 109분 감독 데니스 듀간 출연 아담 샌들러, 엠마누엘 크리퀴, 롭 슈나이더... 이스라엘 최고의 첩보원이 자신의 꿈인 미용사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오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려낸 ‘아담 샌들러’표 코믹 액션물. 제작비 9천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2005년 , 2006년 , 2007년 까지 여름시즌마다 히트 코메디를 내놓는 동시에 와 같은 진지한 영화에서 연기력도 과시하고 있는 슈퍼스타 아담 샌들러가 2008년 여름을 위한 캐릭터, 조한 역을 맡았고, 의 캐나다 출신 여배우 엠마뉴엘 크리키가 달리아 역을 연기했으며, 에서 샌들러와 호흡을 맞추었던 명배우 존 터투로, 샌들러의 죽마고우로서 국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