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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틀걸 (The Little Girl Who Lives Down The Lane, 1976) 조디 포스터의 10대시절 모습을... 리틀걸 (The Little Girl Who Lives Down The Lane, 1976) 드라마.스릴러.로멘스.미스테리 / 캐나다 감독 Nicholas Gessner 출연 조디 포스터, 마틴 쉰... 조디 포스터의 10대시절을 볼수있는 76년도 작품으로, 마을에 이사온 이방인들이 항상 딸만 집에 있고 가족들은 보이지 않는 미스테리를 둘러싼 드라마/스릴러물. 아무래도 30년이 넘은 영화이다 보니 지금과는 촬영기법이나 전체적인 느낌이 요즘과는 현저한 차이가 느껴진다. 하지만 조디 포스터와, 마틴쉰 등의 주조연들의 호연과 더불어 소녀와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미스테리가 서서히 풀려나가면서 제법 볼만하지 않나 싶다. 정통 스릴러물과는 달라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나 스릴감보다는 13살 소녀라고는 믿기지 않을.. 더보기
천일의 스캔들 (The Other Boleyn Girl, 2008) - 영국판 '여인천하', 이름값하는 배우들... 천일의 스캔들 (The Other Boleyn Girl, 2008) 드라마.멜로.애정 / 미국 / 115분 / 개봉 2008.03.20 감독 저스틴 채드윅 출연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 에릭 바나, 16세기 영국 국왕 헨리 8세의 애정을 받았던 볼린 가의 두 자매, 즉 으로 잘 알려진 앤 볼린과 그의 동생 메리 볼린의 파란만장한 흥망을 그린, 필리파 그레고리의 동명 역사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프리퀄, 의 나탈리 포트만과 , 의 스칼렛 요한슨이 각각 앤과 메리 역을 맡았고, , 의 에릭 배냐가 헨리 왕 역을 연기했으며, 의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의 짐 스터지스, 의 영국배우 마크 라일란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의 영국감독 져스틴 채드윅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 더보기
옥스포드 살인사건 (The Oxford Murders, 2008) - 한편의 추리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의 영화. 옥스포드 살인사건 (The Oxford Murders, 2008) 범죄.스릴러 / 영국.스폐인 / 103분 감독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 출연 존 허트, 일라이저 우드... 1993년을 배경으로 옥스포드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의 범인과 그가 남겨논 암호를 해독하는 대학교수와 한 대학생을 다룬 범죄/스릴러물. 등 수많은 영화를 통해 친숙한 존 허트가 천재적이면서도 속을 알수없는 대학교수역을 연기했고, 시리즈의 프로도 유명한 일라이저 우드가 사건을 해결하는 머리좋은 대학생으로 나온다. 전체적으로 헐리웃의 범죄영화나 스릴러물처럼 의도적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거나 빠른 속도감이 느껴지지는 않고, 오히려 영국 옥스포드 대학을 배경으로 한 한편의 추리소설같은 느낌이다. 연쇄살인이 일어나지만 잔인하게 죽어나가거나 주인공.. 더보기
워크하드: 듀이 콕스 스토리 (2007) - 억지스럽고 황당한 웃음들이 난무하지만, 결코 실패작이라곤... 워크하드: 듀이 콕스 스토리 (Walk Hard: The Dewey Cox Story, 2007) 코미디.드라마 / 미국 / 120분 감독 제이크 캐스단 출연 존 C. 레일리, 젠나 피셔... 깜짝 히트작 , 의 감독 저드 애퍼토우가 각본과 제작을 담당, 자신이 제작했던 , 에 이어 또다른 가공인물 듀위 콕스의 기이한 삶을 그려낸 코믹 드라마. 연출은, 빌 풀만 주연의 로 감독데뷔했던 제이크 캐스단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650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417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8위에 랭크되었다. 이 영화 개봉당시 화제가 되었는데 그이유는 영화속에서 남자성기를 대놓고 보여주고 있기때문이다. 줄거리나 분위기는 결코 선정적이거나 외설적이진 않으나, 여성의 나체등.. 더보기
점퍼 (Jumper, 2008) - 공간이동을 하듯 호평과 혹평을 계속해서 넘나드는... 점퍼 (Jumper, 2008) SF.모험.드라마.액션 / 미국 / 88분 / 개봉 2008.02.14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헤이든 크리스텐슨, 사무엘 L. 잭슨, 제이미 벨, 다이안 레인... 마음대로 공간 이동할 수 있는 ‘점퍼’들의 모험을 그린 SF계의 신성 스티븐 굴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 의 감독 덕 라이만이 연출을 담당하여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SF 액션 스릴러.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428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2,73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비교적 흥행에 성공한 케이스에 속하며 킬링타임용의 나름 볼만한 SF물이다. 줄거리 데이빗 라이스(헤이든 크리스텐슨)는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의 스핑크스 등 원하는 곳은 순식간에 이동.. 더보기
미스틱 리버 (Mystic River, 2003) - 초호화 출연진이 보여주는 끔찍한 오해와 진실... 미스틱 리버 (Mystic River, 2003) 범죄.드라마 / 미국 / 137분 / 개봉 2003.12.05 감독 클린트 이스트 우두 출연 숀팬, 팀 로빈스, 케빈 베이컨, 로렌스 피쉬번, 로라 린니, 마샤 가이 하든, 에미 로섬... 어린 시절의 기억하기 싫은 악몽 같은 상처를 지닌 세 친구가 각기 다른 길로 성장한 후, 그들 중 한 친구의 딸이 살해되는 사건으로 재회하면서, 서로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얽혀가는 내용의 범죄 드라마. 상당히 여러가지 부분이 화제가 되는 영화인데 무엇보다 먼저 화려한 출연진을 꼽지않고 넘어갈수가 없다. 등의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보여줬던 숀팬, 의 팀 로빈스, 의 케빈 베이컨, 에서 조용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줬던 로렌스 피쉬번, 에서 귀여운 짝사랑을 연기.. 더보기
13구역 (Banlieue 13, 2004) - 옹박과 견자단에 이은 정통 액션 영화의 진수! 13구역 (Banlieue 13, 2004) 액션.범죄 / 프랑스 / 84분 / 개봉 2006.08.24 감독 피에르 모렐 출연 시릴 라파엘리(다미엔), 데이비드 벨(레이토), 비비 나세리(타하), 대니 베리시모(롤라)... 프랑스의 대표감독 뤽베송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액션 영화로 그야말로 액션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수작. 13구역에 있는 빈민가에 폭탄 테러가 있을거란걸 알게된 주인공이 악당들을 저지하는 단순한 줄거리이지만 스턴트맨 없이 고층빌딩에서의 위험한 액션을 직접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연이 볼만하다. 21세기에 제작된 정통 액션 영화 가운데 이나 견자단의 영화들만큼이나 인상적이고 사실적인 영화가 아닌가 싶다. 만화적인 상상력에다 SF적인 요소까지 첨가하여 킬링타임용의 오락영화로 손색이 없는 재미와.. 더보기
트랩 (The Flock, 2007) - 성범죄자들의 특성과 실제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트랩 (The Flock, 2007) 범죄.스릴러.드라마 / 미국 / 96분 감독 유위강 출연 리차드 기어, 클레어 데인즈, 에이브릴 라빈... 관할 지역내의 성범죄 관련 전과자들을 관리하는 공무원이 실종된 소녀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범죄/스리러물. 와 로 국내에 잘 알려진 유위강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리차드 기어가 피해자들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차 성범죄자들에 대한 혐오감까지 가지고 있는 공무원으로 나오고 있으며 의 클레어 데인즈가 그의 파트너로 나온다. 게다가 인기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까메오로 출연하고 있어 화제가 되었던 작품 줄거리 관할 지역내의 성범죄 전과자들 관리하는 부서의 공무원인 에롤(리차드 기어)는 18년동안 일을 해오면서 성범죄의 잔인성과 폭력성을 너무나 잘알고 많이 봐왔기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