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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차일드 (Wild Child, 2008)


코미디.드라마.로멘스 / 미국.영국.프랑스 / 98분
감독   닉 무어
출연   엠마 로버츠, 렉시 에인스워스, 쉘비 영, 조니 파카...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로 잘 알려졌고 영화 [아쿠아마린][낸시드류]를 통해 미국에서 서서히 십대들의 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엠마 로버츠를 내세운 전형적인 10대 소녀들을 위한 코미디물. 연출은 그동안 주로 편집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닉 무어라는 신예감독이 맡았으며, 엠마 로보츠를 제외하곤 영국 기숙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답게 무명의 영국 10대 배우들이 출연을 하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미개봉 상태지만 'UPI KOREA'가 이미 수입과 배급을 맡았기에 올해 국내개봉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간략한 줄거리..
어렸을적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파피는 미용과 패션에 빠져 사는 캘리포니아의 부유층 10대소녀이다. 전형적인 된장녀인 파피는 항상 제멋대로고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바다 건너 영국의 엄격한 기숙사 학교로 전학을 오게된다. 첫날부터 자신이 살던 곳과 너무 다른 기숙사 분위기와 교칙에 적응하지 못하던 파피는 같은 방 룸메이트들의 도움으로 이 지긋지긋한 곳을 빠져나갈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바로 교장선생님과 다른 학생들이 치를 떨만큼 계획적으로 사건사고를 일으켜서 교내 법정에서 퇴학을 선고 받는것이다. 계획대로 척척 일이 진행되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갈수 있는 날이 점점 다가오지만 그녀의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게 되는데...  


이 영화에 대해서 한마디로 표현을 하자면... "내가 십대였다면 나름 재미있게 봤을것이다."
그야말로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는듯한 전형적인 헐리웃 10대 로멘스/코미디물인 이 영화는, 마치 정해놓은 공식대로 한치의 예상도 빗나가지 않는 정형적인 이야기 전개를 보이고 있다. 동일 장르의 영화인 힐러리 더프[리지맥과이어][레이즈 유어 보이스][머터리얼 걸스]나, 아만다 바인즈[러브렉트][시드니 화이트][쉬즈더맨], [브링잇온]시리즈, 최근의 [하이스쿨 뮤지컬]시리즈까지 10대들을 겨냥한 헐리웃의 코미디 영화들과 비교할때 전혀 차별성이 느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이렇게 비슷비슷한 영화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쏟아져 나온다는것은, 성인들은 몰라도 10대 청소년들에게는 어느정도 어필할수 있고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안정적인 결과물을 낼수 있다는 장점으로 받아들일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실제로 [와일드 차일드]는 성인들에겐 식상하고 진부한 이야기로 느껴지는건 사실이지만 그럭저럭 가벼운 마음으로 유쾌하게 보려고 노력한다면 그렇게 나쁜건만은 아니다. 물론 필자가 십대였다면 좀 더 재미있게 봤겠지만 말이다.

된장녀에다가 자기 중심적인 미국 소녀가 촌스럽고 보수적인 영국 소녀들과 함께 생활하게되면서 겪게되는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면서 진정한 친구들도 사귀고 멋진 킹카 남친도 생긴다는 해피엔딩의 이야기가 10대들이기 보기엔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이자 앞으로 힐러리 더프나 린제이 로한, 아만다 바인즈의 뒤를 이을 십대 소녀 스타인 엠마 로버츠의 된장녀 연기도 비교적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싶다. 그렇지만 성인들에겐 별로...

10점 만점에 6.5점을 주고싶다.




Posted by 챈들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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