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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걸 (동경소녀 / 도쿄 소녀: Tokyo Girl, 2008)


드라마.판타지 / 일본 / 98분
감독   코나카 카즈야
출연   카호, 아키모토 나오미, 사노 카즈마...

우연히 시공간을 넘어 1912년대로 떨어진 핸드폰으로 인해 100년간의 시차를 둔 두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색적인 소재의 판타지/드라마 영화. 얼마전 끝난 2008년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으로 감독과 두 주연배우가 내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주연으로 나오는 두 십대 배우들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들인데, 그중에서도 여주인공 카호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미소녀 배우이다. 아직 국내에 개봉한다는 예정은 없지만 영화를 미리 감상한 일부 영화팬들은 비교적 양호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줄거리
2008년에 살고 있는 여고생 미호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해 계단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리게되는데, 핸드폰은 시공간의 틈새인 웜홀에 빨려 들어가 1912년을 사는 도키지로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기위해 전화를 한 미호는 자신의 핸드폰의 100년전으로 떨어졌다는걸 알게되고 신기한 맘으로 도키지로와 통화를 하게된다. 소설가가 되고 싶어하는 공통점을 발견한 두사람은 속 깊은 얘기까지 하며 우정을 쌓아가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배터리는 줄어들게되고 설상가상으로 도키지에게 위험이 닥치게 되는데...


극 소수지만 영화를 감상한 일부 영화팬들의 평가가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 줄거리와 장르의 구분상 제2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나 <말할수 없는 비밀>을 기대했던 판타지.드라마물이다. 하지만 결과부터 말하자면 기대했던것보다는 조금 단조로운 평작이었다. 일단 영상 자체가 일반적인 일본영화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마치 TV용 영화나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급의 저예산 영화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 편이다. 실제로 출연 배우들도 몇명 안되고 100년전의 일본 모습을 재현하는데 있어서 정말 최저의 예산만 투자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허술하고 사실감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시나리오 자체도 너무나 익숙하고 단조로워서 이렇다할 개성을 찾기가 어려운데, 마치 우리 영화 <동감>이나 헐리웃 영화 <프리퀀시>를 섞어놓은듯한 설정과 이야기 전개는 다소 실망스럽다고 할수 있다.

그럼에도 비교적 양호한 평가를 내린 영화팬들은 아무래도 최근들어 부쩍 일본과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카호의 영향도 무시할수는 없을거 같다. 게다가 영화가 마치 드라마게임이나 베스트 셀러극장처럼 TV드라마 같은 수준이라 그렇지 비교적 감수성만큼은 살아 있다는점도 빼놓을수 없다. 하지만 객과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감수성이 풍부한 10대들에게나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일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퀄리티나 수준은 분명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같은 일본 멜로 드라마보다 한단계 아래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TV용 영화 수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저그런 영화라고 평가해본다.

10점 만점에 6점을 주고싶다.



Posted by 챈들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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