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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멜로/드라마

영화 <Akeelah and the Bee>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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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elah.and.the.Bee ★★★★

(포스터가 너무 맘에 든다)
왜이렇게 영화제목 스팰링이 어련운지는 영화를 보면 알수있다.


줄거리는 11살의 흑인소녀 아킬라는 철자암기에 특출난 재능이 있다.
하지만, 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해 평범한 소녀일뿐이다.
우연히 참가하게된 교내 철자맞춤법 대회에서 일등을하고
전국대회를 나가기위해 코치와 함께 준비한다...


절대 어린이 영화가 아니다. 뻔한 영화도 아니다. 가벼운 킬링타임 영화도 아니다.
마치 굿윌헌팅을 보는 느낌이었다.
장면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다. 아킬라역을 맡은 흑인소녀가 또바또박 스팰링을
말할때면 나도 모르게 흥분되고 전율을 느낀다.
또 아킬라를 도와주는 코치역의 배우는, 이름을 잊어버렸지만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나왔던
덩치있는 흑인배우이다. 누구든지 얼굴보면 아는 사람일꺼다. 물론 이 배우의 연기도 괜찮았다.
10점 만점의 9점을 주고싶은 영화다.


*명장면: 대회에서 30명 남았을때.. 아킬라의 줄넘기가 가장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