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코미디/로멘틱

처음 본 그녀에게 프러포즈하기(2007) - 제이슨 빅스와 이슬라 피셔의 로멘틱 코미디

챈들러전 2008. 1. 2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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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본 그녀에게 프러포즈하기
(The Pleasure Of Your Company,2007)


코미디.로멘스/미국/90분
감독  마이클 이안 블랙
출연  제이슨 빅스, 이스라 피셔...

개인적으로 <웨딩크래셔>에서 이스라 피셔라는 여배우의 매력에 빠졌기에 그녀가 나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무조건 감상한 작품. 국내에서 미개봉일뿐만 아니라 본토에서도 흥행하지 못하고 사장된 작품이기에 그 어떤 포털 사이트에서도 이 작품의 줄거리나 자세한 정보는 찾을수가 없다.
일단 객관적인 평가부터 하자면 별볼일 없는 영화라고 해야할것 같다. 다소 뻔하고 식상한 개그의 연속이며 억지스러운면이 없지 않아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슬라 피셔의 그 귀여운 연기를 볼수 있어서 만족할수 있었으며 2~3번정도는 크게 웃을수 있었기에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 볼수 있었다.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의 제이슨 빅스와 <웨딩크래셔>의 이슬라 피셔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영화의 재미나 완성도를 떠나서 두배우의 모습을 볼수 있는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작품이 될수있겠다. 하지만 전혀 생소하고 관심없는 배우들이라면 이 영화에 큰 재미는 느끼지 못할거 같다. 물론 코미디 영화이다 보니까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도 떨어지고 매년 쏟아지는 B급 코미디영화들과 전혀 다를게 없는 그저그런 작품이라고 느껴질것같다.

아직 국내에서 줄거리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찾을수 없기에 줄거리를 중심으로 자세히 한번 소개해볼 생각이다. 참고로 네이버에서도 내가 제일 처음 점수를 매기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해준 작품이다. 앞으로 이슬라 피셔의 영화들을 많이 접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0점 만점에 6점을 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