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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코미디/로멘틱

코미디 영화 [로노911 - 마이애미] 초 단순,무식,원초적 몸개그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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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노911 - 마이애미 (Reno 911!: Miami, 2007)



코미디/미국/83분
감독  벤 가랜트
출연  토마스 레넌, 벤 가랜트...


2003년에 케이블 TV '코메디 센트랄' 채널에 처음 방영된 후, 2006년까지 많은 코믹 팬들의 인기를 모은 경찰 소재 인기 코메디 시리즈 의 첫번째 극장판.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702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027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다.

덤앤더머와 같은 원초적이고 화장실 유머로 똘똘뭉친 전형적인 B급 코미디 영화로서, 방송에서 보아왔던 내요이나 설정등에는 전혀 변화를 주지않고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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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네바다주 르노시의 워슈 카운티 보안관 파출소 소속 멤버들은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리는 전국 경찰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마이애미로 향한다. 하지만 행정상 착오로 세미나 명단에 들어있지 않은 맴버들을 참석은 커녕 건물 구경도 못하고 만다. 하지만 테러가 발생하여 회의에 참석했던 마이애미 경찰들이 모두 병원에 입원하게되고, 도시의 치안을 담당할 사람이 없자 르노시 파출소 맴버들이 하루동안 마이애미를 책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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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원초적인 몸개그를 보여주는 작품이기에 일부 관객들에겐 수준낮은 저질 코미디라고 평가될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수준의 높낮이를 떠나서 확실한 웃음만 준다면 코미디로서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에 생각보다 나쁘지않게 감상했다. 그야말로 주인공들인 르노시 파출소 맴버들은 돌아이? 바보? 하여튼  확실히 정상은 아니다 ^^  생긴 모습이나 하는 행동부터가 뭔가 심상치 않은 캐릭터들이란건 한눈에 확인할수 있다. 영화 보는 내내 어이없어서 웃을때도 있고 정말 황당해서 웃을때도 있었지만, 기분이 우울할때 아무생각이 크게 웃으면서 볼수 있는 단순 무식 코미디 영화가 땡길때면 이 작품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10점 만점에 7.5점을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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