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스릴러/미스터리

[프리즈 프레임] 완벽한 시나리오! 저예산 반전영화의 수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평점 8.31점 (참여인원 391명)



90대의 카메라 97.663개의 테잎 그 날이 사라졌다!

멈출 수 없는 죽음의 기록!

완벽한 시나리오! 천재감독의 눈부신 연출력!



범죄/스릴러 장르의 저예산 영국영화.
같은 영국영화이면서 저예산 영화인 <디센트>에 대해서 나는 8점을 줬다.
장르는 다르지만 <프리즈 프레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완벽한 시나리오,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놀랍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의 역량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스틸컷들만 본다면 <큐브>처럼 공포스럽거나 잔인한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공포감이나 잔인함과는 거리가 먼 작품이다.
한편의 추리소설처럼 영화내내 관객의 오감을 모두 영화에 집중시키는 훌륭한 수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줄거리 -
숀 베일(Sean Veil)은 한 가족을 무참히 살인한 혐의로 기소가 되나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자신을 음해하려는 무리들이 언제 어떤 사건으로 또 다시 누명을 씌울 수 있다고 판단한 숀은 자신의 몸에 카메라를 부착시켜 10년 동안, 24시간 모든 활동을 카메라에 기록한다.

어두운 지하, 자신만의 요새 속에서 카메라 기록만이 유일한 자기 생존이 되어버린 숀은 또 따른 범죄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온 몸의 털을 밀어버린 채 살아간다. 어느 날 5년 전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이 또 다시 숀을 찾아온다! 하지만 당시의 무죄를 증명 할 비디오테이프는 갑자기 사려져 버린다.

유일한 알리바이가 증발된 상태, 급기야 살인사건의 사체에서는 숀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가 발견된다. 자신을 추궁하는 경찰들... 그리고 자신의 사건을 뒤쫓는 의문의 여기자... 숀은 5년 전 10월 15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내야만 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를 범인으로 생각하기에 자기 스스로 자신에게 수많은 카메라를
설치하고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10년동안 싸워온 주인공에게
관객은 연민과 진실의 대한 강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과연, 그는 진짜 무죄일것인가? 유죄일것인가?

10점만점에 9점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