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109

스티븐 스필버그 의 작품들중 최고의 영화를 꼽는다면???

만약 전세계를 대상으로 '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독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모르긴 몰라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흥행작품을 만들어냈으며, 남녀노소를가리지 않고 좋아할만한 오락영화를 많이 만들었기에 가능한것일테지요. 그렇지만, 이 질문에는 쉽게 대답하지는 못할겁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중 최고의 작품은...?? "아마 이 질문에 답을할려고 이 영화 저 영화 떠올리면서 머리를 쥐어짜고 계실분들이 많을겁니다 ^^좀 더 빠르고 쉽게 선택하실수 있도록 스필버그가 감독한 대표작들을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다 보시고 나면 꼭 자신이 생각하는 스필버그의 대표작을 답해주세여~톰행크스가 주연하고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사질적으로 보여줬던 전쟁/드라마장르의 98..

영화 '어톤먼트' (Atonement, 2007) 70년만에 밝혀지는 진실... 그리고 속죄...

어톤먼트 (Atonement, 2007) 정보: 전쟁.드라마/영국/122분/07.11 개봉 감독: 조 라이트(오만과 편견)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제임스 맥어보이... 줄거리... 영화의 시작 배경은 1935년, 영국 시골에 위치한 탈리스 대저택. 탈리스 집안의 막내딸 브리오니는 갖은 상상을 즐기는 13살의 작가 지망소녀이다. 브리오니는 가정부의 아들로서 의대를 졸업한 전도유망한 청년 로비 터너에게 호감을 가지지만, 대학을 갓졸업하고 집에 내려와있는 고집센 언니 세실리아와 로비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불편해 한다. 세실리아와 로비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로서, 오랜만의 재회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어느날 밤 저택을 방문한 브리오니의 사촌언니가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사랑이 느껴질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멜로/드라마/코미디/애정/로멘스 영국,미국 / 134분 / 2003.12.05 개봉 출연: 알란릭맨,로라린니,빌나이,콜린퍼스, 엠마톰슨,휴그랜트,키이나나이틀리... 등등 감독: 리차드 커티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너무나 유명한 영화... 머리로 기억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기억되는 영화... 2006년 9월쯤에 본 영화입니다. 따로 설명을 안해도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고 잘알고 있을 작품이기에 그저 느낀점 몇가지만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처음 시작과 마지막 히드로 공항의 일반인들 모습에서, 난 볼수 있었다... 사랑이... 내 두눈에 보였다.. 한 평론가가 이 영화에 대해 평론했듯이... "영화가 행복을 주진 못한다 라는 주장을, 가장 강하게 ..

<클릭 (Click, 2006)> 이 영화 추천합니다! 9점을 줘도 안아까운 영화!

클릭 (Click, 2006) 코미디.드라마.판타지/미국/107분/07.02.01개봉 감독: 프랭크 코라치 출연: 아담샌들러, 케이트 베킨세일 의 아담샌들러롸 의 케이트 베킨세일이 부부역으로 나오는 영화 을 아직 안보신분들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여지껏 아담샌들러가 나온 코미디 영화들을 보면서 그렇게 크게 웃어보거나 인상적인 작품들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의 아담샌들러 영화중에 단연 최고!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줄거리... 건축가 마이클 뉴먼은 아내 도나와 두 아이 벤과 사만다를 위해서 높은 자리로 승진하기를 원하지만, 이 목표를 위해 밤낮없이 회사일에만 치중하다보니 일중독형 인간이 되어서 오히려 가족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러던 어..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Snakes On A Plane, 2006)> 밀폐된 공간, 수많은 뱀들과 뒤엉키다!

액션,공포,스릴러/미국/106분/2006.12.07 데이비드 R.앨리스 감독 사무엘 L.잭슨 주연 FBI 요원 넬빌 플린은, 갱단의 무자비한 살인사건을 목격한 한 남자를 갱단의 습격으로부터 구해서, 법정 증언을 위해 하와이로부터 LA 법정까지 데리고 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들을 태운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을 날고있던 중, 법정 증언 전에 증인을 제거하라는 갱단 보스의 지시를 받은 조직원이 짐으로 위장하여 실어놓은 수백마리의 독사들이 풀려난다. 기장들이 독사들에게 물려죽는 상황에서, 넬빌은 신참 조종사, 공포에 떠는 승무원, 승객들과 함께 살아남기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를 만든 데이비드 R. 엘리스 감독의 작품으로 전형적인 B급공포물이다. 일부 영화팬들중에는 유독 B급에 대한 반감과 불만을 토로하는..

14년이 지난 이제서야 <여인의 향기> 탱고씬이 왜 명장면인지 깨닫고...

정보: 드라마/미국/157분/1993년개봉 감독: 마틴 브레스트 출연: 알파치노, 크리스오도넬, 가브리엘 엔워... 시각장애자인 퇴역 장교 프랭크(알파치노)는 젊은날 자신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더이상 살아있어야 할 이유를 알지 못하게된다. 죽기전 하고싶었던 몇가지 일들을 해보고 싶던 프랭크앞에 젊은청년 찰리가 나타나게 되고, 두사람은 뉴욕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게되는데... 알파치노 주연의 1992년작 "여인의 향기"를 14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감상했습니다. 왜 그동안 방송이나 언론매체에서 이 영화의 탱고씬을 명장면으로 많이 보여주고 언급해왔는지 이제서야 깨닫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진, 그냥 알파치노와 젊은 여성의 단순한 탱고라고 밖에 안느껴졌지만, 오늘부터 그 장면을 볼때마..

<말할수없는 비밀> 어거스터쉬,원스의 음악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이영화를 주목하라!

이영화를 주목하라! 와 의 음악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기본정보: 멜로/애정/로멘스,판타지,드라마 / 홍콩,대만 / 개봉 2008.01.10 감독: 저운제룬 출연: 저우제룬(주걸륜), 계륜미(루샤오위), 황추생(주걸륜 아버지), 증개현(칭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홍콩판 라고 말할수 있겠다. 피아노란 소재를 사용했다는것을 제외하곤, 극의 전개방식이나 풀어과는 과정이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것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홍콩/대만영화의 특징인 니글니글한 기름기를 좍뺀, 일본스타일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오고있다. 예쁜 풍경과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면서 관객들의 감수성을 불러일키겠다는 감독의 의도는 확실히 성공을 거둔것같다. 줄거리... 주걸륜은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28주후> 전작만큼 긴장감넘치는 수작의 좀비영화

기본정보: 공포, SF, 스릴러 / 영국 감독: 후안 크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출연: 로즈번, 제레미 레너.... 전작 만큼이나 사실적인 공포를 표현한 수작 ! 일부 사람들은 전작과 비교하면서 이번 2편을 낮게 평가하곤 한다. 하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몇가지 차이점을 보이고 있을뿐 전작에 버금가는 후속작이라고 평가 하고 싶다. 2007년 개봉했던 십여편의 좀비 영화중 만큼 완성도가 높고 사실적인 작품은 없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만큼 이 작품은 좀비라는 장르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상당한 제작비를 투자하여 시각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충분히 관객의 심장을 뛰게 할만한 영화이다. -줄거리-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분노 바이러스(Rage virus)'가 영국 런던 전역을 덥친 후 6개월이 지난 시..

<데스센텐스(death sentence/2007)> 쏘우의 감독인 제임스왕의 신작

정보: 액션,드라마 / 105분 / 미국 / 개봉 2007.12.06 감독: 제임스 왕 출연: 케빈 베이컨(닉 흄), 거렛 헤드런드(빌리 다리)... 쏘우씨리즈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제임스 왕 감독의 영화로서 무의미하게 살해당한 아들의 복수를 그린 액션,스릴러물이다. 케빈베이컨이라는 이름있는 배우가 출연하기에 어느 일정수준 이상의 영화가 아닐까라는 기대감을 주는건 사실이다. 거기다가 와 라는 영화를 통해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였던 제임스왕 감독이기에 한층 더 기대를 부풀렸다. -줄거리- 보험회사에 다니는 닉 흄은 아름다운 아내 헬렌과 두 10대 아들 브랜던과 루카스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며가는 가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닉의 행복은 어느날 밤, 뜻하지 않은 사건과 함께 산산조각난다. 하키 ..

영화 <카불익스프레스> 편견을 버리면 좋은영화를 볼수있다!

액션,드라마,스릴러 / 인도 /106분 카비르 칸 감독 존 에브라햄, 린다 아세니오... 태너나서 인도영화를 본것은 다섯 손가락안에 꼽을수 있을 정도로 비주류권의 영화들에게 있어 나는 상당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으며, 부담스러운 느낌이 강했다. (기억에 남는건 카마수트라??) 그래서 그런지 지금부터 소개할려는 란 영화도 도통 감히 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중간에 아니다 싶으면 꺼버려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감상하게되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접하게 된 이후부터.. 다시는 그런 편견을 갖고 영화를 선택하는 일은 없게됐다. -줄거리- 진한 여운을 남기는 감동의 로드무비.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11월 카불. 각기 다른 세계에서 온 다섯 명의 사람이 이곳에 모인다. 최고의 특종을 위해 탈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