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영화 33

웨이트리스(Waitress, 2007) 달콤한 파이만큼이나 향긋한 영화..

웨이트리스 (Waitress, 2007) 코미디.멜로.로벤스/미국/107분 감독 아드리엔느 쉘리 출연 케리러셀, 나단 필리온, 아드리엔느 쉘리... 배우 출신의 여감독 아드리엔느 쉘리가 연출했는데, 각본뿐만 아니라 극중 '던'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하기 적전인 2006년 11월, 에쿠아도르 출신의 19세 불법 체류자에게 살해당해 40세의 삶을 마감하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국 개봉에선 개봉 3주차에 상영관 수를 65개에서 116개로 늘이며 주말 3일동안 108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2위에 랭크되었다. 미국 평론가들은 개봉당시 만장일치의 찬사를 보냈는데, 물론 괜찮은 영화임에는 틀림없으나 아무래도 감독의 죽음이 어느정도는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다. 줄거리... 미국..

[솔로몬 형제(The Brothers Solomon, 2007)] 비현실적인 설정과 억지웃음..

솔로몬 형제 (The Brothers Solomon, 2007) 코미디/미국 감독 봅 오덴커크 출연 월 포트, 월 아넷... 줄거리.. 어려서부터 남극에서 아버지와 셋이서만 살았던 두 형제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과의 대인관계가원만하지(?)못한 괴짜들이다. 일반적인 사회통념과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난감하고 황당한 그들의 사고방식때문인지 두형제 모두 여자친구를 사귀어본적이 없다. 하지만 어느날 아버지가 쓰러지시게 되고, 아버지를 병을 고치기위해(?) 손자를 안겨줄 계획을 짜기 시작하게된다. 하지만 번번히 차이기만 하는 두사람은 대리모를 구하기 시작하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수준이하의 B급 코미디영화이다. 일단 상황설정부터 너무 비현실적이다 못해 초현실적(?)이며, 사이코같은 두형제의 억지스런 개그와 웃음..

<시드니 화이트(2007)> 아만다 바인즈 주연, 21세기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시드니 화이트 (Sydney White, 2007) 코미디/미국/90분 조 너스바움 감독 출연: 아만다 바인즈, 사라 팩스톤, 멧롱... 등의 작품에서 개성있고 발랄한 10대의 연기를 보여준 아만다 바인즈 주연의 영화이다. 개인적으로아만다 바이즈의 광팬이기에 어떤한 영화의 사전정보도 없이 무작정 감상해보았다. 라는 최근의 뮤지컬 영화에서 조연급으로 나왔기에 그녀의 매력을 제대로 볼수 없었던터라 이번 작품이 그래서 더 기대가 되고 가슴이 설레이기까지 했던거 같다. 줄거리... 사우스 아틀란틱 대학교의 신입생이된 시드니 화이트는 돌아가신 엄마가 가입했었던 여성 서클 '카파’에 가입한다. 그리스식 시스템을 따르는 이 대학교는 서클 멤버들과 함께 기숙사를 쓰게 되는데, 카파의 회장인 레이첼은 시드니의 화통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