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26

<칠드런 오브 맨> 가까운 미래,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임산부! 그녀를 지켜라...

알폰소 쿠아론 감독 클라이브 오웬, 줄리안 무어 주연 모험/드라마/SF/스릴러 줄거리... 때는 2027년. 인류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재앙의 시대를 맞이하고 자멸의 길을 걷는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소년이 18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인류는 모든 희망을 잃는다. 폭력과 무정부주의에 휩싸인 영국 런던은 물질주의자들이 장악한다. 이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한 흑인 소녀가 임신을 한 것이다. 사회운동가 출신이지만 현재는 관료주의자로 변신한 테오는 그 임신한 소녀를 물질주의자들로부터 보호,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뜻하지 않게 가담하게 되는데... 을 만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당시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됬던 영화입니다. 여러장르가 뒤섞여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

<비밀의숲 테라비시아(2007)> 오픈마인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판타지 영화.

모험, 가족, 판타지/미국/94분/07.02.15 가버 추보 감독 조쉬허처슨, 안나소피아 롭 주연 -줄거리- 학교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12살 제시. 그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달리기 연습을 할 정도로 꿈 많은 소년이다. 어느 날, 비밀을 간직한 듯한 신비한 소녀 레슬리가 전학을 오고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그녀와 친구가 된 제시는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신비한 세계, 비밀의 숲으로 초대된다. 상상하면 환상의 세계가 보인다는 레슬리의 말에 반신반의하던 제시는 속는 셈 치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 눈을 뜨자 눈앞에는 거짓말처럼 거대하고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져 있다. 제시와 레슬리는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그곳을 ‘테라비시아’로 이름 짓고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약속한다. 그..

영화/판타지/SF 2007.12.29

<28주후> 전작만큼 긴장감넘치는 수작의 좀비영화

기본정보: 공포, SF, 스릴러 / 영국 감독: 후안 크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출연: 로즈번, 제레미 레너.... 전작 만큼이나 사실적인 공포를 표현한 수작 ! 일부 사람들은 전작과 비교하면서 이번 2편을 낮게 평가하곤 한다. 하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몇가지 차이점을 보이고 있을뿐 전작에 버금가는 후속작이라고 평가 하고 싶다. 2007년 개봉했던 십여편의 좀비 영화중 만큼 완성도가 높고 사실적인 작품은 없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만큼 이 작품은 좀비라는 장르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상당한 제작비를 투자하여 시각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충분히 관객의 심장을 뛰게 할만한 영화이다. -줄거리-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분노 바이러스(Rage virus)'가 영국 런던 전역을 덥친 후 6개월이 지난 시..

<유킬미 (you kill me/2007)> 살인을 로멘틱으로 포장하다!

테이어 레오니의 열혈팬이기에 이것저것 앞뒤정보없이 무작정 접하게된 영화... 간략한 줄거릴 소개하자면... 버팔로에서 제설회사를 운영하는 마피아 패밀리인 프랭크는 알코올 중독자다. 상대파 보스가 중국마피아의 돈으로 세력확장을 하려하자, 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킬러로서 실력은 최고이지만 알코올 중독자인 프랭크는 그만 작업날(?) 술에 취해 상대편 보스를 어이없이 놓치고 만다. 이에 같은 패밀리들은 프랭크를 샌프란시스코있는 알코올중독 모임에 보낸다. 그곳에서 몇달간 지내면서 과묵한 프랭크는 일상적인 삶을 살게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된다. 그러던중 장례식에서 알게된 로렐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후 그들은 점점 가까워지고, 급기야 프랭크는 로렐에게 자신이 알코올중독..

[프리즈 프레임] 완벽한 시나리오! 저예산 반전영화의 수작!

네이버 평점 8.31점 (참여인원 391명) 90대의 카메라 97.663개의 테잎 그 날이 사라졌다! 멈출 수 없는 죽음의 기록! 완벽한 시나리오! 천재감독의 눈부신 연출력! 범죄/스릴러 장르의 저예산 영국영화. 같은 영국영화이면서 저예산 영화인 에 대해서 나는 8점을 줬다. 장르는 다르지만 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완벽한 시나리오,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놀랍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의 역량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스틸컷들만 본다면 처럼 공포스럽거나 잔인한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공포감이나 잔인함과는 거리가 먼 작품이다. 한편의 추리소설처럼 영화내내 관객의 오감을 모두 영화에 집중시키는 훌륭한 수작! - 줄거리 - 숀 베일(Sean Veil)은 한 가족을 무참..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와 조지루카스 감독

이번에 스타워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전에는 몰랐던 사실이지만, 예전에 1977년,80,83년 작품들이 스타워즈의 처음이 아니라, 최근에 개봉했던 99년 작품이 스토리상 가장 첫번째 에피소드다. 쉽게 이해하도록 간단히 순서를 나타내자면... 스타워즈 에피소드1 (1999년) - 보이지 않는 위험 스타워즈 에피소드2 (2002년) -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에피소드3 (2005년) - 시스의 복수 스타워즈 에피소드4 (1977년) -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에피소드5 (1980년) -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에피소드6 (1983년) - 제다이의 귀환 혹시 아직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대로 감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당연히 77년 작품이 스토리의 처음이려니 하고 생각하고 보지말고, 99년,02년,05년,77년,..

영화/판타지/SF 200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