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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미니츠 (Four Minutes, 2006) - 마지막 4분의 연주가 충격적이고 놀라운 영화!

챈들러전 2008. 3. 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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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미니츠 (Four Minutes, 2006)


드라마 / 독일 / 114분 / 개봉 2007.10.25
감독  크리스 크라우스
출연  모니카 블리브트리우, 한나 헤르츠 스프룽


60년간 교도소 제소자들을 위해서 피아노 레슨을 해오고 있는 크뤼거가,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 많이 비뚤어져 있는 제니를 연습시키고 대회에 내보낸다는 내용의 영화.
 
무엇보다 영화 전반으로 흘러나오는 피아노 연주곡들이 상당히 인상적이며, 제목과도 관계가 있는 마지막 장면에서 4분간 피아노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센세이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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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크뤼거는 60년간 여자 교도소에서 피아노 레슨을 하고 있다. 간수들이나 교도소장의 비협조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여서 재소자들을 위해서 사비까지 털어서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던중 천부적인 피아노 재능을 가진 제니를 만나게 되지만, 가슴에 깊은 상처와 함께 살인죄를 저지르고 복역중인 그녀는 너무 거칠고 삐뚤어져 있다. 항싱 원리원칙을 중요시 하는 크뤼거의 눈엔 그녀가 비록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못마땅하다. 그런 제니에게 자신의 말에 복종할것과 연습에 충실할것을 약속하라는 조건으로 그녀를 지도하고 연습시키게 되지만, 제니는 결국 또 다른 사고를 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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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엔딩에서 4분동안 주인공 제니의 피아노 연주는 그야말로 충격과 감동의 절정이라고 표현할만큼 상상당히 이색적이면서도 센세이션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지루함감이 없지 않아 있고 인물간의 관계가 그다지 공감할수 있고 명확해 보이지는 않는다. 두 여주인공이 서로 교감해 나가는 모습이 잔잔하게 보여지고 있으며, 감옥의 죄수가 철장밖의 콘테스트에 참가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환경과 여건속에서 한 사람의 헌신과 노력으로 끝내 재능있는 어린 소녀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모습이 인상깊은 중요 포인트들이다.

피아노 연줄르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독일 영화일것이고, 어떤이들에게는 그저 음악만 기억에 남는 조금 지루한 작품이라고 느껴질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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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니츠’는 크랭크 업이 되기도 전인 2004년 바덴-뷔르템 베르크에서 시나리오 대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2006년 상하이 국제영화제의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뤽 베송은“시나리오와 연출, 배우의 연기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그 외에도, 올해 소피아 국제영화제의 최우수 감독상과 국제비평가협회상, 지난해 바바리안 영화제의 최우수여배우상과 최우수 신인여배우상, 국내외 각종 영화제의 관객상 등을 휩쓸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포미니츠’는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개봉 전 이미 이탈리아, 뉴질랜드, 호주, 일본 등 유럽과 아시아 12개국에 선(先)판매 되는 등 폭 넓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0점 만점에 7.5점을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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