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아! 주님의 어린양에게서 어서 물러가거라! 네 여섯 이름을 밝혀라! 내가 바로 그다! 나는 카인에게도 있었고.. 네로의 몸속에도 있었지! 한때 유다와도 함께 했었다! 나는 레기온에게도 있었다! 내가 바로 벨리알이다! 난 인간의 두려움과 절망의 지배자... 루시퍼다... 영화속에 나오는 엑소시즘 장면중 귀신들린 여자와 신부의 대화 내용이다. 카인은 흔히들 가인이라고 알고있는 성경에 나와있는 최초의 살인을 한자다. 네로는 잘 알다시피 엄청난 학살을 일삼던 폭군..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넘겼던 제자. 레기온과 벨리알은 성서에 나오는 악마군대, 악마들을 일컫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나 익숙한 악마의 이름.... 루시퍼.. 일단, 영화자체는 그리 공포스럽다거나 무섭지는 않다. 아무래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