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13

<도그빌> 충격! 분노! 놀라운 반전의 명작!

첫째, 너무나 아름다운 니콜 키드먼의 모습! 이 영화에서 최고다! 둘째, 기존 영화의 틀을 무참히 깨버리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형식! 셋째, 영화가 끝나고 머리가 터져나갈정도로 많은 생각과 질문! 과연 인간은 악한가, 선한가? 나도 악인인가?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에 대해서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지만 일부 관객들은 전혀 재미있지도 않고, 지루하기만 한 영화라고 혹평을 하는.. 참 이중적인 영화 그래서 그런지 영화는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너무나 적나라하게 그려지고 있다. 3시간동안의 긴 런닝타임이 다소 부담이 될수 있느나, 초반 약간의 지루함만 극복한다면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정말 많은걸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할수있는 놀라운 작품이다. 10점 만점에 9점 주고싶다. 산맥에 자리한 작은 ..

정려원,봉태규의 [두얼굴의 여친]... 장점보다 단점이 눈에 띄는영화!

전지현과 차태현이 나왔던 와 비교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지만 생각보다 흥행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한 봉태규,정려원 주연의 누구든지 딱 제목만봐도 대충 80%정도의 스토리는 짐작할수 있다. 연인을 잃고선 그 충격으로 다중인격의 정신병을 가진 여자주인공과 그 남친의 일련의 해프닝들. 이영화를 본후 가장 먼저 하고 싶으말은... "장점보단 단점이 더 눈에 띄는 영화" 이 작품이 형편없어서 이런말을 한것이 아니다. 오히려 잘만 다듬고 좀더 치밀하고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면 라는 작품의 뒤꽁무니를 바짝 쫒을수도 있었다는 아쉬움때문일것이다. 전지현의 매력없이는 의 성공도 없었을것처럼 생각외로 정려원도 단순히 얼굴마담만 하는게 아니라, 나름 본인이 갖고 있는 매력을 잘 발산하고 있다. 또 연출력이 좋다기보다는 센스가..

<원스> 영화가 음악을 어떻게 이용해먹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있는 작품!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 영화가 음악이란 도구를 어떻게 써먹어야하는지를 정석대로 보여준 작품 - 영화와 음악은 땔래야 땔수없는 필요충분조건적인 관계이다. 별볼일 없던 영화도 좋은 영화음악때문에 관객의 기억속에 깊이 자리잡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질문처럼, 음악이 좋아서 영화가 사는냐, 영화가 좋아서 음악이 사느냐라고 물어본다면 누구도 딱 쉽게 잘라서 말할수는 없을것이다. 처럼 음악과 영화가 모두 좋아서 플러스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고 유이가 주연했던 일본영화 처럼 음악이 전적으로 영화를 살리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처럼 영화가 좋아서 음악이 확 사는 그런때도 있다. 그렇다면 는 어떤쪽에 속할까???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처럼 음악이 영화를 살리는 경우라는데에 동의할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