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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유킬미 (you kill me/2007)> 살인을 로멘틱으로 포장하다! 테이어 레오니의 열혈팬이기에 이것저것 앞뒤정보없이 무작정 접하게된 영화... 간략한 줄거릴 소개하자면... 버팔로에서 제설회사를 운영하는 마피아 패밀리인 프랭크는 알코올 중독자다. 상대파 보스가 중국마피아의 돈으로 세력확장을 하려하자, 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킬러로서 실력은 최고이지만 알코올 중독자인 프랭크는 그만 작업날(?) 술에 취해 상대편 보스를 어이없이 놓치고 만다. 이에 같은 패밀리들은 프랭크를 샌프란시스코있는 알코올중독 모임에 보낸다. 그곳에서 몇달간 지내면서 과묵한 프랭크는 일상적인 삶을 살게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된다. 그러던중 장례식에서 알게된 로렐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후 그들은 점점 가까워지고, 급기야 프랭크는 로렐에게 자신이 알코올중독.. 더보기
한국영화 <뷰티풀선데이> 표절인가?? 한국영화중에서 이런 느낌의 범죄/스릴러 반전영화가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인상깊게 봤던 작품입니다. 배우들의 부족한 연기나 영화전체적으로 다소 루즈한감은 있지만 높은 점수를 받을만한 영화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방금 프랑스영화를 봤습니다.... 완전 똑같습니다. 전개방식, 범인, 전체적인 느낌, 캐릭터.... 누가봐도 이건 둘중 하나가 표절한게 맞다는 느낌을 받을겁니다. 는 2003년 작품, 는 2006년도 작품.... 더 말할 필요도 없겠네요. 어쩐지 우리나라에서 이런 완성도 높은 극본를 가진 반전영화를 만들었다는게 다소 이상했었는데... 그래서 더 높게 평가했었는데, 정말 어이없고 찝찝하네요. 물론 제 개인의 의견일수도 있고, 표절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를 한번 보시면 저와 같은 생각을 떨.. 더보기
<더버터플라이> 낚시질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리즈의 피어스 브로스넌, 의 제라드 버틀러 주연... 이 두배우가 나오는 영화이기에 어느정도 기본빵은 해줄거라 믿고 감상했다. 이글의 제목만보고 아.. 진짜 형편없는 영화인가보구나... 라고 생각지는 말라. 결코 그렇게 하찮은 범죄/스릴러 영화만은 아니다. 영화 후반부에 이를때까지 충분히 몰입하고 볼수있는 수준은 된다. 나 역시도 손에땀을 쥐는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딴 생각없이 후반부까지 몰입해서 봤다. 특별히 긴장감이나 스릴감, 속도감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관객이 몰입해서 볼수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왜 피어스 브로스넌은 이런 악랄한 범죄를 하는걸까?? 과연 그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해답을 얻기 위해서다... 영화가 거의 4/3이 지날때쯤 그 해답은 밝혀진다... 문제는 바로 이부분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