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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코미디/로멘틱

토미 리 존스 주연의 <즐거운 경찰>! 뻔한 얘기지만 무난한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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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경찰 (Man Of The House, 2005)


코미디.액션 / 미국 / 99분 / 개봉 2005.07.15
감독  스티븐 헤렉
출연  토미리 존스, 폴라 가시스, 모리카 키나 ....

줄거리
극중에서 토미 리 존스가 연기하는 주인공은 강직한 텍사스 레인저(텍사스 보안관), 롤랜드 샤프. 그의 새로운 임무는 마약왕이 연계된 살인사건을 목격한 다섯명의 텍사스 대학 치어리더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치어리딩 부코치로 변장한 샤프는 이 다섯명의 말괄량이를 보호할 최고의 방법이 자신의 집에 데려와 같이 생활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급기야 이 무뚝뚝한 보안관과 명랑한 치어리더들의 한 집 생활이 시작된다. 이제 샤프에게 있어서 30년 경찰생활 최고의 시련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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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에서 1년에 수십편씩 쏟아지는 그렇고 그런 평범한 코미디 영화. 식상한 줄거리와 억지스런 상황설정으로  버겹게(?) 웃기고 있는 코미디 영화라고 하고 싶다. 토미 리 존스 라는 유명배우가 나온다는것 이외에는 그다지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전혀 없다. 물론 착한(?) 10대 치어리더들이 우르르 나와 보는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뻔한 코미디 영화이다. 더럽거나 야한 화장실유머는 아니기에 청소년들도 가볍게 즐길수 있는 작품으로, 집에서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엔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은 아니지만 이렇게 가볍게 웃고 즐길수 있는 코믹영화를 좋아라하는 팬이라면 감상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별  기대없이 봤지만 나름 웃긴 장면도 좀 있고 지루하지 않게 잘 봤다고 말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영화가 하고 자 하는 얘기는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 대해서이다. 항상 자신의 일에만 몰두해서 딸아이에게 신경을 써주질 못하는 토미 리 존스가, 딸 아이와 같은 또래인 치어리더들을 맡아보면서 그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과... 그리고 아버지라는 존재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에 대해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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