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과 차태현이 나왔던 와 비교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지만 생각보다 흥행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한 봉태규,정려원 주연의 누구든지 딱 제목만봐도 대충 80%정도의 스토리는 짐작할수 있다. 연인을 잃고선 그 충격으로 다중인격의 정신병을 가진 여자주인공과 그 남친의 일련의 해프닝들. 이영화를 본후 가장 먼저 하고 싶으말은... "장점보단 단점이 더 눈에 띄는 영화" 이 작품이 형편없어서 이런말을 한것이 아니다. 오히려 잘만 다듬고 좀더 치밀하고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면 라는 작품의 뒤꽁무니를 바짝 쫒을수도 있었다는 아쉬움때문일것이다. 전지현의 매력없이는 의 성공도 없었을것처럼 생각외로 정려원도 단순히 얼굴마담만 하는게 아니라, 나름 본인이 갖고 있는 매력을 잘 발산하고 있다. 또 연출력이 좋다기보다는 센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