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화

"오즈의 마법사" 가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고?? 천만의 말씀!! 어렸을때부터 소설,만화,영화,뮤지컬등으로 수없이 봐았고 들어왔던 동화인 를 기억하십니까?? 캔사스 시티에 살던 도로시는 회오리 바람에 집이 날라가는 바람에 이상한 세계에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하죠. 착한 마법사의 도움으로 환상의 에매랄드성으로가면 집으로 돌아갈수 있다는걸 알게된 도로시는, 가는도중 허수아비,사자,깡통나무꾼이라는 친구들과 동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혹시 알고 계신가요?? 원래 오즈의 마법사는 19세기 말 당시 미국 사회를 비꼬기 위해 쓰여진 교묘한 정치 풍자 동화였다는 사실을! 단순히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아니라, 그속에 숨어있는 의미는 상당히 정치적이면서도 사회고발정신이 가득한 창작소설이랍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모르셨던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또한 수년간 전혀 모.. 더보기
<헨젤과 그레텔> 독특한 발상과 뛰어난 비쥬얼 그리고 단조로운 이야기... -줄거리- 어릴 적 떠나간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은수는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깊은 밤, 숲에서 눈을 뜬 그의 앞에 돌연 나타난 소녀. 은수는 홀리듯 그녀를 따라 세 아이가 살고 있는 ‘즐거운 아이들의 집’으로 향한다. 그림책에서 빠져 나온 듯한 집은 장난감과 과자로 가득찬 아이들의 천국. 하지만 전화는 불통이고 숲은 아무리 헤매어도 출구를 찾을 수 없다. 바깥 왕래가 없는데도 늘 풍성한 식탁, 다락에서 흘러 나오는 기이한 울음소리, 아이들이 알려준 대로 가 봐도 미로처럼 제자리로 돌아오는 숲.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속에 은수는 아이들에게 비밀이 있음을 감지한다. 아이들을 무서워하던 엄마, 아빠는 설상가상 메모 한 장 남긴 채 사라지고, 아이들은 석연찮은 변명만 늘어놓는다. 며칠 후, 마치 아이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