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공포/호러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90년 리메이크작, 원작에 대한 대리만족!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night of living the dead,1990) 공포.스릴러/미국/129분 톰 사비니 감독 출연 토니 토드, 패트리샤 톨먼, 톰타울즈... 조지 로메로감독의 1968년작 을 1990년에 톰사비니 감독이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줄거리는 똑같으나 결말 부분은 원작과 다르게 하여 관객의 흥미를 잃지않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들고 좋아하는 좀비영화중에 하나입니다. 전설과도 68년 원작을 요즘에는 볼수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에 이 작품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리메이크작도 원작못지않게 잘 만든 좀비물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줄거리는 원작과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오빠와 함께 가족의 묘지를 찾은 여주인공은, 대낮에 갑작스런 좀.. 더보기
<슬리더 (Slither, 2006)> 공포/코미디/SF 의외로 볼만한 B급영화~! 슬리더 (Slither, 2006) 정보: 코미디.공포.SF / 미국 / 95분 감독: 제임스 건 출연: 나단 필리온, 엘리자베스 뱅크스... 미국의 한 시골마을 휠시의 평화로운 어느날 밤. 마을 최고의 사업가인 그랜트는 우연히 마주친 옛 여자친구의 여동생 브렌다와 함께, 선술집 뒤의 숲에서 달빛 산책을 즐기던 중, 유성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자국 근처에서 이상한 생명체를 발견한다. 호기심에서 다가간 순간, 생명체는 갑자기 촉수를 발사하고, 촉수에 찔린 그랜트는 그날 이후로 점점 이상하게 변해 간다.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 이내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좀비나 괴물들로 변해가고, 마을의 파출소장 빌 파디 등은 이 외계 생명체를 상대로 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우주에서 온 생물체가 인간의 몸에 기생하면.. 더보기
<스테이 얼라이브 (Stay Alive, 2006)> 공포게임이 현실로 재현되는 이야기.... 게임속에서 벌어지는 죽음이 실제로 게임을 한 사람들에게 일어난다는 상당히 땡기는 소재로 만든 영화이다. 네이버 평점과 40자평을 보면 형편없는 점수를 준 사람들이 간간히 눈에 띤다. 대부분 40자평들은... " 소재는 좋았었지만 다소 실망..." 현실에서의 모습들은 실망스럽지만 오히려 게임속에서 오는 공포감이 더욱더 인상깊다. 혹자는 영화보다 그 게임을 더하고 싶단다^^ 일단 소재는 너무 좋다. 호러게임과 현실의 교차되면서 어느정도 공포감도 있다. 하지만 잔인한 장면이 너무 없고, 소재에서 끌어다 쓸수있는 긴장감과 공포를 너무 못끌어내 아쉽다. 마치 "하우스오브 왁스"를 연상케 한다. 중반까지는 비교적 잘 끌고 가지만 그이후와 마지막은 너무 싱거운 그런영화. 이런장르의 영화를 특별히 좋아하는 분들은 감상.. 더보기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Snakes On A Plane, 2006)> 밀폐된 공간, 수많은 뱀들과 뒤엉키다! 액션,공포,스릴러/미국/106분/2006.12.07 데이비드 R.앨리스 감독 사무엘 L.잭슨 주연 FBI 요원 넬빌 플린은, 갱단의 무자비한 살인사건을 목격한 한 남자를 갱단의 습격으로부터 구해서, 법정 증언을 위해 하와이로부터 LA 법정까지 데리고 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들을 태운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을 날고있던 중, 법정 증언 전에 증인을 제거하라는 갱단 보스의 지시를 받은 조직원이 짐으로 위장하여 실어놓은 수백마리의 독사들이 풀려난다. 기장들이 독사들에게 물려죽는 상황에서, 넬빌은 신참 조종사, 공포에 떠는 승무원, 승객들과 함께 살아남기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를 만든 데이비드 R. 엘리스 감독의 작품으로 전형적인 B급공포물이다. 일부 영화팬들중에는 유독 B급에 대한 반감과 불만을 토로하는.. 더보기
<서비어드(SEVERED/2005)> B급 저예산 좀비영화... 6점정도? 사람들이 짝퉁 데드캠프 시리즈라고 해서 당연히 3류 쓰레기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한동안 안보고 있다가 정말 볼 영화가 없어서 다운 받아서 감상... 결론부터 얘기하면 10점 만점에 6.5점은 줄수 있는 좀비영화! 배급사에서 제목을 멋대로 가져다 붙힌점을 빼놓고는 특별히 비난받을 그런 영화는 아니었다. 물론 정말 수준있고 인정받는 다른 수작들에 비해 확실히 한단계 아래인 B급 공포영화이지만, 기본적인 좀비영화의 규칙을 교과서적으로 잘 따르고 있다. 특히 좀비영화 매니아인 나로서는 간만에 나온 좀비영화를 즐겁게 볼수있어서 좋았다 원 제목은 인 이 영화는, 물론 일부 사람들이 지적하는 스토리의 빈약함이라던지, 영화 와 유사한 전개등이 흠이라는건 인정해야할 부분... 하지만 좀비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 더보기
<28주후> 전작만큼 긴장감넘치는 수작의 좀비영화 기본정보: 공포, SF, 스릴러 / 영국 감독: 후안 크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출연: 로즈번, 제레미 레너.... 전작 만큼이나 사실적인 공포를 표현한 수작 ! 일부 사람들은 전작과 비교하면서 이번 2편을 낮게 평가하곤 한다. 하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몇가지 차이점을 보이고 있을뿐 전작에 버금가는 후속작이라고 평가 하고 싶다. 2007년 개봉했던 십여편의 좀비 영화중 만큼 완성도가 높고 사실적인 작품은 없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만큼 이 작품은 좀비라는 장르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상당한 제작비를 투자하여 시각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충분히 관객의 심장을 뛰게 할만한 영화이다. -줄거리-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분노 바이러스(Rage virus)'가 영국 런던 전역을 덥친 후 6개월이 지난 시.. 더보기
<나는 전설이다> 과연 좀비영화인가? 뱀파이어 영화인가? 윌스미스 주연의 공포/호러 영화 ! 과연 좀비영화인가, 아닌가?? 관객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 작품이 볼만하다, 아니다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좀비영화의 매니아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안해 볼수가 없었다. 일단, 원작 소설에서는 내가알기론 좀비가 아니라 확실히 흡혈귀이다. 야간에만 활동하며 피에대한 끝없는 욕구를 참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1964년작 와 1971년작 에서는 전형적인 흡혈귀에다가 좀비의 특성을 살며시 집어넣는다. 그렇다면 이번 2007년작은 어떨까? 가장 먼저 빠르다! 좀비하면 떠오르는 느릿느릿한 스피드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론 근래에 들어와선 등의 영화에서 빠르고 강한 좀비의 형태를 보여주곤 있지만, 에서의 생명체는.. 더보기
<28일후> 2000년 이후 3대 좀비영화중 하나! 기본정보: 스릴러,공포/네덜란드,영국,미국/113분/03.9.19 감독: 대니보일 출연: 킬리언머피, 나오미 해리스,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등급: 국내 18세 관람가 개인적으로 21세기에 나온 좀비영화 베스트3를 꼽는다면 그리고 이 영화 를 꼽고싶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든 영국의 호러영화로서 흥행도 성공했을뿐만 아니라, 비평가/전문가들의 찬사도 동시에 받은 수작중의 수작이기 때문이다. 줄거리 영국의 한 영장류 연구소에 무단침입한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쇠사슬에 묶여있는 침팬지들을 풀어주는데, 그 즉시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침팬지들이 이들을 공격한다. 그로부터 28일 후. 런던의 한 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상태에 있던 자전거 배달부 짐(아일란드 산 배우 실리안 머피)이 깨어난다. 병원 뿐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