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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포/호러

데이즈 오브 다크니스 (days of darkness,2007) - 독특하고 별난 좀비물과 크리처물의 짬뽕!! 데이즈 오브 다크니스 (days of darkness,2007) 공포.SF.스릴러 / 캐나다 / 90분 / 개봉 2007.00.00 감독 제이크 케네디 출연 톰 엡린, 사브리나 게너리노 2008년 아카데미 외국영화 부분의 캐나다 출품작으로, 외계에서 떨어진 운석으로 인해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게 되고 변하지 않은 몇몇 사람이 숲속의 한 건물에 모이게된 저예산 좀비물이다. 전체적으로 마이너영화라고 볼수 있는데, 단순한 좀비물과 외계 괴물의 크리처물을 섞어놓았다는 특이한 점이다. 비록 특수분장이나 특수효과, 배우들의 연기, 이야기의 완성도등 모든 면에서 헐리웃의 메이저영화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지만 아카데미 외국영화 부분에 출품될 정도로 나름 신선하고 독특한 재미도 무시할수는 없다. 줄거리 군사지역에 몰래 들.. 더보기
고사: 피의 중간고사 (2008) - 완벽했던 전반부였기에 비현실적인 후반부가 너무 실망스럽다. 고사: 피의 중간고사 (2008) 공포.스릴러 / 한국 / 85분 / 개봉 2008.08.06 감독 창감독 출연 이범수, 윤정희, 남규리, 김범... 올해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공포 영화 개봉작으로서 기대보다 좋은 흥행성적을 냈던 작품. 학교에 갇힌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하나,둘씩 죽어간다는 다소 뻔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범수와 윤정희라는 두 배우와 함께 그룹 씨야의 맴버인 남규리가 주연을 맡고 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나쁘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데뷔작치곤 합격점을 줄수 있다. 줄거리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의 모범생들만을 위한 특별엘리트 수업을 만든 학교는 주말에 몇몇 담당 교사와 20명의 학생들만이 남아있게된다. 하지만 여학생 한명이 사라지게되고 방송을 통해 그녀가 죽어가는 모습을 생생하.. 더보기
잭 브룩스: 몬스터 슬레이어 (2007) - 소수의 매니아들만이 그럭저럭 볼만한 B급 코믹/호러물.... 잭 브룩스: 몬스터 슬레이어 (Jack Brooks Monster Slayer, 2007) 공포.코미디.액션 / 캐나다 / 85분 감독 존 노츠 출연 트레버 매튜, 로버트 잉글런드... 평범한 배관공이 몬스터들을 모두 해치운다는 B급 코미디/공포/액션 영화. 배우들은 대부분 무명의 신인들이지만 나이트 메어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 잉글런드도 출연하고 있다. 영화 나 처럼 코믹.호러장르라는 독특한 작품으로 특수분장, 시나리오, 연출력 모두 전형적인 B급수준이나 예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점들도 있어서 개인에 따라서는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몬스터들과의 액션씬들은 영화의 3분의 2가 지난뒤에야 시작하기때문에 그동안 다소 지루할수도 있고, 저예산의 볼품없는 코스튬(?)과 몬.. 더보기
100피트 (100 Feet, 2008) - 10피트(3m) 위에서 번지점프할때의 스릴감정도..?! 100피트 (100 Feet, 2008) 공포.스릴러 / 미국 / 96분 / 개봉 2008.07.24 감독 에릭 레드 출연 팜케 얀센, 바비 캐너베일... 남편의 폭력에 대한 정당방위이지만 살해하고만 아내가 감옥대신 집에서 가택구금을 당하게 되지만 죽은 남편의 영혼이 나타나 계속해서 구타한다는 공포/스릴러물이다. 시리즈로 국내에도 얼굴이 알려진 여전사 팜케 얀센이 주인공 아내역을 연기하고 있으며 에릭 레드가 연출을 맡고 있다.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흥행에는 철저하게 실패했으면 관객이나 평단의 평가도 혹평일색이다. 줄거리 남편을 살해한 죄로 가택 연금형을 선고 받은 마니 왓슨(팜케 얀센 분)은 발목에 전자 발찌를 한 채 100피트 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처지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안에서 정체불명의.. 더보기
리빙 헬 (Living Hell, 2008) - 저예산 B급 영화치고 의외로 나름 볼만한 SF/공포물. 리빙 헬 (Living Hell, 2008) 공포.스릴러.SF / 미국 / 83분 감독 리차드 제프리즈 출연 조나슨 스캐치, 에리카 레어센... 영화 의 각본을 맡았던 리차드 제프리즈의 첫 데뷔작으로, 냉전시대에 군사용 무기로 만들어졌던 생물체가 40년만에 개봉되면서 군인과 마을 사람들을 공격한다는 공포.스릴러물이다. 현지에서도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B급영화라 국내에도 제대로된 정보나 줄거리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이 영화를 감상한 소수의 일부 팬들은 '기대보다 볼만했다' 'B급 영화치고 괜찮다'라는 비교적 양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예산이다보니 컴퓨터 그래픽이나 배경이 다소 어설프고 싼티가 나지만 줄거리나 설정등은 비교적 만족스러운편이다. 배우들의 세밀한 감정들은 잘 잡아내지는 못하.. 더보기
루인스 (The Ruins, 2008) - 식인 식물이 나오는 제법 볼만한 저예산 공포 영화. 루인스 (The Ruins, 2008) 공포.스릴러 / 오스트레일리아.미국 / 91분 감독 카터 스미스 출연 조나단 커프, 지나 말론, 숀 애쉬모어, 로라 램지... 의 원작자인 스콧 B. 스미스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겨온 서스펜스 호러물. 연출은, 2006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던 의 감독 카터 스미스가 담당했는데, 이번이 장편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812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800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되었다. 제목 '루인스'는 우리말로 유적물 또는 유적지를 의미하고 있는데, 주인공들이 역사책에도 나와있지 한 마야 문명의 건물에서 괴식물에게 습격 당하기때문에 지어졌다. 대체로 처음보는 신인들.. 더보기
얼터드 (Altered, 2006) - 저예산 영화의 전설 "블레어위치" 감독이 만든 최근 SF/공포물. 얼터드 (Altered, 2006) 공포.SF / 미국 / 88분 / 개봉 2007.08.23 감독 에두아르도 산체스 출연 아담 코프먼, 브래드 윌리암 헨크... 영화 로 저예산 영화의 전설같은 흥행기록을 세웠던 에두아르도 산체스 감독의 최근작이다. 15년전에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가 빠져나온 청년들이 다시 나타난 외계인들과 피튀기는 혈전을 벌인다는 SF/공포물. 전형적인 저예산의 B급 영화로 숲속의 오두막집에 숨어 있지만 외계인들이 그곳을 둘러싸면서 벌어지는 설정등이 제법 관객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완성도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신선한 시나리오가 생명인 저예산 영화치고 너무 식상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줄거리 15년 전, 흔적도 없이 5명의 남자들이 정체불명의 외계생물에게 납치된다. 그리고 오직 .. 더보기
로그 (Rogue, 2007) - 엘리게이터, 플래시드를 잇는 또 하나의 악어 영화! 로그 (Rogue, 2007) 스릴러.공포 / 오스트레일리아 / 95분 감독 그렉 맥린 출연 마이클 바턴, 라다 미첼... 2005년 영화 으로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되어 쿠엔틴 타란티노,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등 미국의 거장들로부터 인정받은 그렉 맥린 감독의 두번째 영화. 호주의 악어 서식지에서 투어를 하던 여행객들이 거대한 식인 악어의 습격으로 오도가도 못한채 갇혀버린다는 스릴러/공포물이다. 호주화 3천만불(약 25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영화는 호주판 '조스'가 되기를 바란다는 감독의 말처럼 기존의 영화 조스나 엘리케이터등의 공포영화들의 기본 설정이나 전개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감독은 악어영화 대작을 만들 아이디어가 10가지 더 있다고 말하며 속편이 나올 여지가 있다고 한다. ▲ 악어의 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