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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디워가 made in japan 이라면? this is japan legend라면? 디워가 made in Japan 이었다면? 이제서야 몇달전 전국을 혼란스럽고 양분화시켰던 심형래 감독의 를 감상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흥행대박을 이뤘고, 미국에서는 실패했다는 결과가 나온 이마당에 디워 감상평이 무슨 의미가 있겠으며, 누구의 관심을 받겠습니까만은... 한번 저의 느낀점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만약 디워가 한국영화가 아니었다면, "this is korea legend"가 아니라 "this is japan legend"였다면 과연 이 작품이 국내시장에서 이만큼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수 있었을까요?? 만약 심형래감독이 아니라 평범하게 살아온 일반 감독이었다면... 그렇게 관객들이 위로하고 안쓰러운 맘을 가지고 따스한 눈빛으로 이 작품을 바라보았을까요?? 글세요... 제 생각에.. 더보기
<조디악> 미치도록 잡고싶다.. 미국판 살인의 추억! 범죄,드라마,스릴러 / 미국 / 156분 / 2007.8.15 개봉 데이빗 핀처 감독 / 제이크 질렌홀, 마크러팔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을 만든 데이빗 핏쳐 감독의 새로운 작품 조디악(Zodiac-2007) 오랜만에 9점을 줘도 괜찮을 만한 범죄/스릴러를 본 기분이다. 한국판 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나 하나만은 아닐것이다. 한명의 범인을 잡기위해 오랜 시간동안 모든걸 포기하고 이 사건 하나에만 몰입하는 주인공을 보고 있노라면, 미치도록 범인을 잡고 싶다는 과 일맥상통한다고 볼수있다. 1968년 12월 20일 샌프란시스코 북부 허만 로드 호숫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연인 한쌍이 총에 맞아 살해된 채 발견된다. 이어서 1969년 7월 4일, 블루락 스프링스 골프장 주차장에서 두 연인이 총격을 받는데, .. 더보기
<상하이의 밤> 훌쩍 여행을 떠나고싶게 만드는 영화... 서로 말이 안통하는 일본 남자와 중국 여자가 벌이는 상하이의 하루... "와타시노 코노.. 스키데스까?" "당신은 날... 사랑하나요...?" 중국과 일본의 합작영화로서 의 조미와 의 모토키 마사히로가 주연한 작품으로, 미용상인 일본 남자가 택시운전을 하는 중국여자를 만나 하루동안 상하이에서 겪는 사랑과 해프닝들이 중점 이야기이다. 뭔가 커다란 한방이 있는 영화라기보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상하이의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말이 통하지 않는 두주인공이 교감하는 모습에서 은은히 퍼지는 커피향같이 빠져들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줄거리- 자선콘서트에서 참여하는 가수들에게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상해에 온 일본의 톱 헤어스타일리스트 ‘미즈시마 나오키’. 함께 온 애인과의 갈등.. 더보기
<다이어리 오브 데드>좀비영화계의 거장 조지로메로가 돌아온다! (스틸샷) 일명 시체시리즈 를 만든 좀비영화계의 거장 "조지로메로"감독이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는 시체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피터 그룬왈드와 로메로가 공동 설립한 로메로-그룬왈드 프로덕션에서 만들어졌습니다. 2005년에 개봉한 의 낮은 완성도에 어느정도 실망했던 영화팬들은 이번 영화에서 감독이 다시한번 예전 역량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죠. 2007년 9월 08일 캐나다 토론토 페스티벌 상영 2007년 9월 20일 오스틴 판타스틱 영화제 상영 2007년 10월 2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영화제 상영 2007년 9월 2일 영국런던 필름 페스티벌 상영 2008년 2월 15일 미국 개봉 예정 2008년 05월 24일 일본 개봉 예정 간략한 줄거리... 미이라가 나오는 저예산 공포영화를 찍기위해 인적이 드문 야.. 더보기
<어비스> 제임스 카메룬이 만들어낸 끝없이 깊고 어두운 심해.... {그대가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 볼 때, 심연 역시 그대를 들여다 본다. (...when you look long into an abyss, the abyss also looks into you.) - 프레드릭 니체(Friedrich Nietzsche)}- 액션,모험,SF,스릴러,드라마 /140분/1989년작 제임스 카메룬 감독 에드 해리스(버질 버드 브리그먼),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린지 브릭맨)... ... 제목만 들어도 상업영화로서 흥행과 관객의 사랑을 듬뿍받는 명작중의 명작들을 만든 제임스 카메룬은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비평가들과 현시대의 영화팬들에겐 칭송받을만한 작품을 1989년도에 만들었다. 마치 스필버그의 를 처음봤을때의 그 감동과 두근거림을 또한번 느끼는듯했다. 현재 기술로도.. 더보기
일본영화 "나나" 감상평 줄거리.. 나이와 이름이 같은 두소녀의 이름은 나나.. 도쿄로 향하는 열차안에서 우연히 만난 이 소녀들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우정을 쌓아간다. 서로의 너무나 반대되는 모습들이 오히려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면서 꿈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영화이다. 일단 둘중의 한명의 나나는 꿈이 가수이다. 그래서 영화속에서의 노래나 음악이 상당히 좋다. 또한 특별히 코믹하거나, 슬픈 영화가 아니면서도 시간내내 지루함이란 찾아볼수없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제대로된 캐스팅과 서로 상반대 성격의 역활을 두배우가 너무나 잘소화했다는것이다. 한명은 너무나 애교많고 귀엽지만 철이 덜든... 한명은 어린나이에 큰 슬픔과 아픔을 겪은... 아무래도 이때부터 미야자키 아오이한테 푹 빠지기 시작한거 같다 ^^ 더보기
영화 <Akeelah and the Bee>를 보고서... Akeelah.and.the.Bee ★★★★ (포스터가 너무 맘에 든다) 왜이렇게 영화제목 스팰링이 어련운지는 영화를 보면 알수있다. 줄거리는 11살의 흑인소녀 아킬라는 철자암기에 특출난 재능이 있다. 하지만, 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해 평범한 소녀일뿐이다. 우연히 참가하게된 교내 철자맞춤법 대회에서 일등을하고 전국대회를 나가기위해 코치와 함께 준비한다... 절대 어린이 영화가 아니다. 뻔한 영화도 아니다. 가벼운 킬링타임 영화도 아니다. 마치 굿윌헌팅을 보는 느낌이었다. 장면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다. 아킬라역을 맡은 흑인소녀가 또바또박 스팰링을 말할때면 나도 모르게 흥분되고 전율을 느낀다. 또 아킬라를 도와주는 코치역의 배우는, 이름을 잊어버렸지만 매트릭.. 더보기
좀비영화 특집2편 - <시체들의 새벽(1978) 조지로메로 감독 작품 dawn of the dead -줄거리- 어떤 병원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좀비로 변해간다. 이들은 오직 살아있는 사람들을 먹기 위해 달려들고, 좀비에게 물리게 되면 그 사람도 같은 상태가 된다. 이로 인해 좀비들은 점차 늘어나고 세상은 온통 무질서의 마비 상태가 된다. 이때 네사람이 헬기를 타고 도시를 탈출하게되고 어느 한적한곳의 한 백화점에 도착하게 된다. 백화점안에는 이미 수많은 좀비들이 우글거리지만, 네사람은 이곳에 정착하기로 결정하는데... 이번에는 조지로메로 감독의 3편의 시리즈중 2번째인 (1978년작)입니다. 이영화는 영화 의 감독인 잭스나이더가 2003년 리메이크해서 많은 좀비매니아들과 영화팬들에게 큰 충격과 재미를 주었드랬죠. 은 조지로메로의 영화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단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