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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의 영화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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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쇼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저자: 강용운, 방현철

출판사: 비아북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쏟아져 나오는 영화들이 있다.
연인끼리 볼수 있는 로멘틱 코미디나, 가족끼리 볼만한 [나홀로집에]등과 같은 가족영화들이다.
이런 영화들을 흔히들 맞춤형 영화들이라고도 한다.
크리스마스,발렌타인데이,설날,추석등등.. 각종 연휴에 맞춰서 관객들이
그때 그때 가장 보고싶어할 장르의
영화들을 집중적으로 개봉하는 하나의 상술이라고 할수 있다.
비단, 이러한 맞춤형 상품들은 영화뿐만이 아니다.
진리를 깨우쳐주고 삶의 옳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도서들도 결코 비껴나갈수는 없다.
이번에 이벤트에 뽑혀 읽게된 [토털쇼크,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란 서적도 전형적인 맞춤형 책이었다. 요즘같이 경제침체와 불황의 끝이 보이질 않는 시기가 찾아오면
여지없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전형적인 맞춤형 경제관련 서적이었다.
IMF때도 이미 한번쯤은 비슷한 내용을 읽어본거 같은 느낌의 책...

유가의 급등,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등의 문제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몇몇 국가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같은때는 미래가 불투명하고 막막한게 사실이다.
그럴때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조언을 구하고 싶지만 막상 그럴만한 전문가는
주변에 흔하지 않다.
그래서 그 대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관련 전문가들이 집필한
이런 경제서적을 많이 읽게된다.
이 책의 제목은 상당히 직접적이면서도 도발적이다.
마냥 내년이나 그 후년에는 좋아지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릴수 있는 표현이 아닌가 싶다.
책 속에서도 꼬집고 있지만 많은 일반인들은
이번 경제 한파를 IMF때와 비교하면서 다소 낙관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하지만 이번 상황과 IMF는 원인부터 근본적으로 다르며 그 여파 또한 전혀 다르다는것을
저자는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심각성을 일깨우고서는 직접적으로 이러한 위기를
비교적 무사하게
지나갈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약력을 간단히 살펴보면, 언론사 경제부에서 근무했던 공통된 경험을 지닌 두사람은
현재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중이고 나머지 한사람은 금융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듯 경험과 이론의 균형있는 관점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듯 하다. 주가지수의 하락과 환률의 급등을 시발점으로 잡고 앞으로 다가올 경제난국을 예상하고 있는데, 미국 또는 월스트리트와 연관지어 좀 더 자세하게 현상황과 다가올 경제쇼크를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책속의 설명들은 각종 언론의 뉴스나 기사등만 꾸준하게 읽는다면 어느정도 알수 있을법한
이야기들로 그다지 새롭거나 날카로와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차피 이런한 맞춤형 서적을 읽는 사람들은 원인보다
앞으로의 예측과 예측된 상황을
무사히 돌파할수 있는 방법론적인 지식을 원하기에 그다지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을거 같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실체, 파생상품의 습격과 한국 금융위기의 파급과정, 2009년 미국 경제의 전망 등을 객관적인 통계와 자료를 바탕으로 진단하는 내용들은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있는 편이다.


목차
[1] 외환위기보다 더 큰 놈이 온다 - 한국경제의 불안한 징조들
1. 경제 대붕괴,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2. 왜 경제 낙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3. 외환위기보다 더 위험한 세 가지 이유
4. 모든 해답은 주가와 환율에 있다

[2] 주가지수500,환율 1700원! 우울한 시대의 서막이 열린다 - 경제 붕괴의 메커니즘
1. 금융위기는 시작에 불과하다
2. 1998년처럼 마이너스성장으로 간다면,2009년 주가는?
3. 현금 부족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
4. 무모하게 태풍을 거스르는 국내 투자자들
5. 강남 부동산이 위기의 뇌관
6. 막대한 빚더미에 허덕이는 가계들
7. 악마 같은 파생상품 키코와 시한폭탄ABCP
8. 정부의 개입효과,언제쯤 나타날 것인가?
9. 위기 탈출,홍콩 상인에게 배운다

[3] 토털 쇼크에 대비하라 1 - 가계와 기업의 생존전략
1. 투자전략1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꿈을 버려라
2. 생계전략1 고정수입이 중요하다_절대로 회사에서 잘리지 마라
3. 소비전략1 여유로운 생활을 포기하고 여윳돈을 준비하라
4. 소비전략2 저비용 소비패턴으로 바꿔라
5. 생계전략2 신용위축의 시대,빚은 시한폭탄과 같다
6. 생계전략3 현금과 금 외에 팔 수 있는 모든 것을 팔아라
7. 투자전략2 고금리,고수익에 현혹되지 마라
8. 소비전략3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비하라
9. 투자전략3 큰손의 투자 습관을 배워라
10. 투자전략4 얼치기 전문가를 믿지 마라

[4] 2008년 한국,1997년을 답습하는가? - 1997년과 2008년의 금융위기 비교분석
1. 기억상실증 대한민국
2. 위기에 불을 댕긴 무증한 정부
3. 구조조정과 실업...1997년보다 1998년이 더 힘들었다
4. 미국이 망하면 더 손 벌릴 곳이 없다?
5. 은행의 추악한 두 얼굴,그리고 관치금융
6. 수출 주도형 경제의 종말?
7. 끝없는 추락...그러나 날개가 엇다_위기 대책의 한계
8. 미네르바 신드롬과 정부의 신뢰 상실

[5] 월스트리트 위기는 진정될까? -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생과 한국으로의 유입 과정
1. 집값 하락이 부른 월스트리트의 재앙
2. 월스트리트를 마비시킨 세 가지 복병
3. 수수료 따먹기의 비극,서브프라임 모기지
4. 아이슬란드의 비극 - "우린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투자도 안했는데"
5. 한국으로 파급되는 경로 - "우리도 안전지대는 아니었다"
6. 시티그룹,AIG가 넘어지면 그 파장은?
7. 누구를 살려야 하는가? - 미국 구제금융의 한계
8. 우울한 통화 남발의 미래

[6] 파생상품의 습격 - 파생상품으로 본 금융위기의 시작과 끝
1. 바닥이 보이지 않는 국내 주가지수 선물시장
2. 전세계 옵션시장은 대란을 예고중
3. 키코 함정에 빠진 중소기업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4. 신용파생상품의 습격 - 월스트리트도 못 빠져 나갔다
5. 일시적 반등을 이용해 위험 포지션을 털어야 한다

[7] 2009년 미국, 전 세계가 지켜본다 - 2009년 세계경제의 변수들
1. 미국 주택시장은 살아날 것인가?
2. 미국 국채 수익률이 문제다
3. 또 다른 뇌관, 상업용 부동산을 주목하라
4. 미국에 대한 반감이 정치적 리스트로 이어진다
5. 대공황식 디플레이션이 올까
6. 미국의 경기회복 지연,한국에게 불리하다

[8] 토털 쇼크에 대비하라 2 - 가계와 기업의 생존전술
1. 엉터리 펀드 판매 손실, 보상받는 법
2. 외구계 보험사에 넣어둔 돈 보호받는 법
3.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투자 방법 1 - 금 매입
4.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투자 방법 2 - 원유선물
5. 변동성이 증가할 경우 피해야 하는 투자 대상은?
6. 채권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점
7. 고금리 특판 상품을 잘 활용하라


위에 있는 목차만 대충 흟어봐도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해나갈것인가
대충 눈에 들어 오지 않나 싶다. 현상황과 앞으로 다가올 토털쇼크의 분석과 예측에 관한 내용들은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쉽게 엄두내지 못할 전문적이고 상세한 설명이라 큰 도움이 되겠지만,
실질적으로 대처법이나 돌파구를 찾는 독자들에겐 두 저자들이 내세우고 있는 해법은 그다지
신통치 않아 보인다. 단순히 소비에 관한 조언 몇마디만 실질적으로 도움이될뿐
원론적인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라 조금 아쉬운면이 없지 않아 있다.
순진하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통해 자신의
나태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게 될것이겠지만, 이미 상태의 심각성을 알고 있던 사람들에겐
그다지 신통한 책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저자 | 강용운
강용운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1996년 신문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약 7년 동안 <서울경제신문>과
<매일경제신문> 증권부에서 일했다. 외환위기 당시에 선물옵션 관련 기사를 처음으로 소개해 업계
최초의 파생상품 전문기자로 불렸다. 증권사, 선물회사, 증권거래소, 금융감독원을 출입하면서
지수선물을 비롯해 금리, 금, 석유의 파생거래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뤘다. 2002년 언론계를 떠나
현재까지 금융회사에서 파생상품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방현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한국은행, 벤처기업 등에서 일하다가 2000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조선일보>
편집부,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쳐 현재 <주간조선> 편집실에서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조선일보>
경제부와 <주간조선>에서는 주로 재테크와 비즈니스 분야를 담당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양대 경제학 박사 과정에 있다. 저서로 <부자들의 자녀 교육>
<존경받는 부자들의 자녀 교육법> <생각이 부를 결정한다> 등이 있다.



Posted by 챈들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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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관련 흐름과 과정은 어느 기관도 공개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경영이익과 관련이 있는 문제기 때문이겠지만, 그래서 더 추축과 예측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의 미래상황을 이럴 경우, 저럴 경우로 나누어 방향 설정해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ㅎ
    덕분에 후기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