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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데이즈 오브 다크니스 (days of darkness,2007) - 독특하고 별난 좀비물과 크리처물의 짬뽕!! 데이즈 오브 다크니스 (days of darkness,2007) 공포.SF.스릴러 / 캐나다 / 90분 / 개봉 2007.00.00 감독 제이크 케네디 출연 톰 엡린, 사브리나 게너리노 2008년 아카데미 외국영화 부분의 캐나다 출품작으로, 외계에서 떨어진 운석으로 인해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게 되고 변하지 않은 몇몇 사람이 숲속의 한 건물에 모이게된 저예산 좀비물이다. 전체적으로 마이너영화라고 볼수 있는데, 단순한 좀비물과 외계 괴물의 크리처물을 섞어놓았다는 특이한 점이다. 비록 특수분장이나 특수효과, 배우들의 연기, 이야기의 완성도등 모든 면에서 헐리웃의 메이저영화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지만 아카데미 외국영화 부분에 출품될 정도로 나름 신선하고 독특한 재미도 무시할수는 없다. 줄거리 군사지역에 몰래 들.. 더보기
부트캠프 (Boot Camp, 2007) - 배틀로얄을 상상한 당신은 제대로 낚였다!!! 부트캠프 (Boot Camp, 2007) 스릴러.드라마 / 미국 / 99분 / 개봉 2008-07-31 감독 크리스찬 두가이 출연 밀라 쿠니스, 그레고리 스미스... 10대 문제학생들의 갱생프로그램인 부트캠프를 소재로 복종만을 요구당하던 학생들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스릴러/드라마물. 무명의 감독과 배우들이 주를 이루는 전형적인 마이너급 영화로 포스터에 나와있는 문구인 '배틀로얄, 그이상의 충격'은 사실상 거의 낚시에 가까운 표현이 아닌가 싶다.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을 모아다가 섬에 가둔다는 설정은 같을지 모르겠으나, 서바이벌 형식으로 서로 죽이지 않으면 안되었던 에 비해 이 영화는 훨씬더 편하고(?) 견딜만한 상황에 가깝다. 마치 군대처럼 자율적인 의지가 결여되었을뿐 삼시세끼 꼬박꼬박 주고 잠자리도 편안.. 더보기
이노센트 보이스(2004) - 아이들의 눈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안타까움을 바라본 영화... 이노센트 보이스 (Innocent Voices, Voces Inocentes, 2004) 전쟁.드라마 / 멕시코.미국.푸에르토리코 / 110분 / 게벙 2008.08.28 감독 루이스 만도키 출연 카를로스 패딜라(차바), 레오노어 바레라(켈라).. 내전이 심했던 1980년대 전후의 엘살바도르를 배경으로 전쟁의 비참함속에서도 한 소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우정에 다룬 영화. 아무래도 장르가 장르인지라 당시의 내전 모습을 상당히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분명 비극적이고 참담한 당시의 사건들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무거운 느낌보다는 차분하고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12살이 채 안된 어린 아이들이 총살형을 당하는 장면에서는 누구라도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울거 같다. 전쟁의 참상과 잔혹함을 아이들의 눈으로 순화.. 더보기
인 블룸 (The Life Before Her Eyes, 2007) - 평가가 양분될수밖에 없는 문제의 영화... 인 블룸 (The Life Before Her Eyes, 2007) 스릴러,드라마 / 미국 / 90분 / 개봉 2008.09.25 감독 바딤 피얼만 출연 우마 서먼, 에반 레이첼 우드... 15년전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총기사건에서 살아남은 주인공의 죄책감과 비밀에 대한 스릴러/드라마물. 로 너무나 잘알려있는 우마서먼과 떠오르는 신예스타 에반 레이첼 우드가 주인공 다이애나의 성인일때와 학생일때를 맡고 있다. 일단 장르의 구별이 잘못된거 같은데 사실 스릴러의 요소는 거의 전무하다고 봐야하지 않을가 싶다. 아무래도 흥행을 염두해둔 배급사측의 잘못된 홍보와 광고로 인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물로 예상했던 관객들이라면 많이 실망스러울수도 있다. 특히나 설명이 많이 부족한 영화이다보니 올바른 해석을 하지 못한 관객들.. 더보기
100피트 (100 Feet, 2008) - 10피트(3m) 위에서 번지점프할때의 스릴감정도..?! 100피트 (100 Feet, 2008) 공포.스릴러 / 미국 / 96분 / 개봉 2008.07.24 감독 에릭 레드 출연 팜케 얀센, 바비 캐너베일... 남편의 폭력에 대한 정당방위이지만 살해하고만 아내가 감옥대신 집에서 가택구금을 당하게 되지만 죽은 남편의 영혼이 나타나 계속해서 구타한다는 공포/스릴러물이다. 시리즈로 국내에도 얼굴이 알려진 여전사 팜케 얀센이 주인공 아내역을 연기하고 있으며 에릭 레드가 연출을 맡고 있다.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흥행에는 철저하게 실패했으면 관객이나 평단의 평가도 혹평일색이다. 줄거리 남편을 살해한 죄로 가택 연금형을 선고 받은 마니 왓슨(팜케 얀센 분)은 발목에 전자 발찌를 한 채 100피트 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처지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안에서 정체불명의.. 더보기
퍼스트 선데이 (First Sunday, 2008) - 뻔한 흑인 코미디물이지만 나름 감동적인 요소들도.... 퍼스트 선데이 (First Sunday, 2008) 코미디.범죄 / 미국 / 98분 감독 데이빗 E. 탤버트 출연 아이스 큐브, 캣 윌리엄스... 1995년과 2000년, 2002년 개봉했던 3편의 시리즈로 흥행비수기인 1월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 연휴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던 아이스 큐브를 주연으로 내세워 다시 한번 같은 시기의 극장가 석권을 노리고 개봉한 흑인 코미디 드라마. 각자만의 어쩔수 없는 사정때문에 할수없이 교회를 털려는 두 도둑이 이미 금고가 털린 상태란걸 알고선 교회 관계자들을 인질로 잡고 범인을 역추적 한다는 이야기로, 연출과 각본은 의 흑인 감독 데이비드 E. 탤버트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21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77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개봉.. 더보기
아이스 스파이더 (Ice Spiders, 2007) - 괴물 거미를 앞세운 전형적인 TV용 영화... 아이스 스파이더 (Ice Spiders, 2007) SF.액션 / 미국 / 90분 / TV용 영화 감 독 : 티보 타카스 출 연 : 패트릭 멀둔, 바네사 윌리암스, 토마스 칼라브로... 깊은 산속의 한 스키 리조트를 배경으로 과학자들의 실험으로 탄생한 대형거미들의 사냥에 쫒기는 스키 선수들의 TV용 영화. 스틸컷에서 볼수 있듯이 저예산이 쓰인 영화이다보니 대형거미의 C.G는 상당히 조촐(?)하다. 전체적으로 뻔한 줄거리에다가 생소한 무명배우들의 어색한 연기가 작렬하고 있는데, 테니스 선수 바네사 윌리엄스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는점이 눈에 띈다. 아무런 무기도 없는 스키장에 닥친 괴물 거미때문에 여행객들과 스키선수들이 문을 걸어잠그고 좁은 리조트안에 갇혀 버린다는 설정은,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 더보기
헬 라이드 (Hell Ride, 2008) - 무의미한 살인과 여자의 나체만 가득착 B급 갱영화... 헬 라이드 (Hell Ride, 2008) 액션.드라마.범죄 / 미국 / 83분 감독 래리 비숍 출연 래리 비숍, 데니스 호퍼, 마이클 매드슨, 비니 존스, 에릭 벌포... 쿠엔틴 타란티노가 총 기획을 맡았고 배우겸 감독인 래리비숍이 연출과 주인공을 맡은 바이커 갱영화. 60~70년대에나 유행했던 바이커 갱영화를 그대로 옮겨놓은것처럼 섹스와 폭력, 살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기획자와 감독의 인맥때문인지 제법 낮익은 얼굴들이 많이 보이는데, 현재 개봉중인 의 비니 존스와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마이클 매드슨, 으로 알려진 에릭 벌포등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바이크 갱 집단간에 세력다툼으로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잔인하게 상대를 죽이는게 전부일정도로 아주 간단하고 심플한 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