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애니는 다소 양분된 의견을 가질수 있음. 원래 기존의 심슨만화를 좋아하고 즐겨봤던 사람들... 또는 사회풍자와, 은유적인표현, 미국내의 각종 가쉽등의 위트등을 즐길수 있고 이해할수 있는... 다소 성인들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장편 [심슨가족-더무비]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심슨이 살고 있는 스프링필드의 호수가 오염되서 EPA(환경보호국)에서 마을 전체에 보호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을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통제한다. 사실상 호수오염의 주범인 심슨은 가족과 함께 마을을 빠져 나오는데... 뭐 이런 만화를 굳이 돈주고 극장까지 보냐... 이런 생각을 가진 관객들의 뒷통수를 때리듯, 영화 시작하자마자 대담한(?) 위트를 보여준다.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좀비 영화를 패러디한 냄새가 난다. 마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