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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Snakes On A Plane, 2006)> 밀폐된 공간, 수많은 뱀들과 뒤엉키다! 액션,공포,스릴러/미국/106분/2006.12.07 데이비드 R.앨리스 감독 사무엘 L.잭슨 주연 FBI 요원 넬빌 플린은, 갱단의 무자비한 살인사건을 목격한 한 남자를 갱단의 습격으로부터 구해서, 법정 증언을 위해 하와이로부터 LA 법정까지 데리고 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들을 태운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을 날고있던 중, 법정 증언 전에 증인을 제거하라는 갱단 보스의 지시를 받은 조직원이 짐으로 위장하여 실어놓은 수백마리의 독사들이 풀려난다. 기장들이 독사들에게 물려죽는 상황에서, 넬빌은 신참 조종사, 공포에 떠는 승무원, 승객들과 함께 살아남기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를 만든 데이비드 R. 엘리스 감독의 작품으로 전형적인 B급공포물이다. 일부 영화팬들중에는 유독 B급에 대한 반감과 불만을 토로하는.. 더보기
<서비어드(SEVERED/2005)> B급 저예산 좀비영화... 6점정도? 사람들이 짝퉁 데드캠프 시리즈라고 해서 당연히 3류 쓰레기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한동안 안보고 있다가 정말 볼 영화가 없어서 다운 받아서 감상... 결론부터 얘기하면 10점 만점에 6.5점은 줄수 있는 좀비영화! 배급사에서 제목을 멋대로 가져다 붙힌점을 빼놓고는 특별히 비난받을 그런 영화는 아니었다. 물론 정말 수준있고 인정받는 다른 수작들에 비해 확실히 한단계 아래인 B급 공포영화이지만, 기본적인 좀비영화의 규칙을 교과서적으로 잘 따르고 있다. 특히 좀비영화 매니아인 나로서는 간만에 나온 좀비영화를 즐겁게 볼수있어서 좋았다 원 제목은 인 이 영화는, 물론 일부 사람들이 지적하는 스토리의 빈약함이라던지, 영화 와 유사한 전개등이 흠이라는건 인정해야할 부분... 하지만 좀비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 더보기
<데스센텐스(death sentence/2007)> 쏘우의 감독인 제임스왕의 신작 정보: 액션,드라마 / 105분 / 미국 / 개봉 2007.12.06 감독: 제임스 왕 출연: 케빈 베이컨(닉 흄), 거렛 헤드런드(빌리 다리)... 쏘우씨리즈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제임스 왕 감독의 영화로서 무의미하게 살해당한 아들의 복수를 그린 액션,스릴러물이다. 케빈베이컨이라는 이름있는 배우가 출연하기에 어느 일정수준 이상의 영화가 아닐까라는 기대감을 주는건 사실이다. 거기다가 와 라는 영화를 통해 충격적인 반전을 선보였던 제임스왕 감독이기에 한층 더 기대를 부풀렸다. -줄거리- 보험회사에 다니는 닉 흄은 아름다운 아내 헬렌과 두 10대 아들 브랜던과 루카스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며가는 가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닉의 행복은 어느날 밤, 뜻하지 않은 사건과 함께 산산조각난다. 하키 .. 더보기
<상하이의 밤> 훌쩍 여행을 떠나고싶게 만드는 영화... 서로 말이 안통하는 일본 남자와 중국 여자가 벌이는 상하이의 하루... "와타시노 코노.. 스키데스까?" "당신은 날... 사랑하나요...?" 중국과 일본의 합작영화로서 의 조미와 의 모토키 마사히로가 주연한 작품으로, 미용상인 일본 남자가 택시운전을 하는 중국여자를 만나 하루동안 상하이에서 겪는 사랑과 해프닝들이 중점 이야기이다. 뭔가 커다란 한방이 있는 영화라기보단,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상하이의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말이 통하지 않는 두주인공이 교감하는 모습에서 은은히 퍼지는 커피향같이 빠져들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줄거리- 자선콘서트에서 참여하는 가수들에게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상해에 온 일본의 톱 헤어스타일리스트 ‘미즈시마 나오키’. 함께 온 애인과의 갈등.. 더보기
숨은진주같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광식이 동생 광태" 내가 왜 이영화 개봉했을때, 피디박스에 돌아다닐때 작업의 정석이랑 비슷할거라고.. 3류영화 일거라고 생각했던걸까....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올해 본 한국영화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개봉은 작년에 했지만..) 이영화를 보다보면 미칠거처럼 화가납니다. 입에서 욕이 나왔습니다. 광식이와 너무나 닮은 내 모습에... 사랑이 무엇인지, 인연이 무엇인지.. 자꾸 곱씹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2번 3번.. 봐야할 영화입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대사들이 많습니다. 이요원의 대사.. " 여자들은 짐작만 가지고는 움직이지 않아요,,," 또 이영화의 장점은 광식이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말고도 광태의 사랑이야기에서 너무나 코믹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코믹영화도 아닌데 왜이렇게 재.. 더보기
일본영화 "나나" 감상평 줄거리.. 나이와 이름이 같은 두소녀의 이름은 나나.. 도쿄로 향하는 열차안에서 우연히 만난 이 소녀들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우정을 쌓아간다. 서로의 너무나 반대되는 모습들이 오히려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면서 꿈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영화이다. 일단 둘중의 한명의 나나는 꿈이 가수이다. 그래서 영화속에서의 노래나 음악이 상당히 좋다. 또한 특별히 코믹하거나, 슬픈 영화가 아니면서도 시간내내 지루함이란 찾아볼수없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제대로된 캐스팅과 서로 상반대 성격의 역활을 두배우가 너무나 잘소화했다는것이다. 한명은 너무나 애교많고 귀엽지만 철이 덜든... 한명은 어린나이에 큰 슬픔과 아픔을 겪은... 아무래도 이때부터 미야자키 아오이한테 푹 빠지기 시작한거 같다 ^^ 더보기
영화 <Akeelah and the Bee>를 보고서... Akeelah.and.the.Bee ★★★★ (포스터가 너무 맘에 든다) 왜이렇게 영화제목 스팰링이 어련운지는 영화를 보면 알수있다. 줄거리는 11살의 흑인소녀 아킬라는 철자암기에 특출난 재능이 있다. 하지만, 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해 평범한 소녀일뿐이다. 우연히 참가하게된 교내 철자맞춤법 대회에서 일등을하고 전국대회를 나가기위해 코치와 함께 준비한다... 절대 어린이 영화가 아니다. 뻔한 영화도 아니다. 가벼운 킬링타임 영화도 아니다. 마치 굿윌헌팅을 보는 느낌이었다. 장면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다. 아킬라역을 맡은 흑인소녀가 또바또박 스팰링을 말할때면 나도 모르게 흥분되고 전율을 느낀다. 또 아킬라를 도와주는 코치역의 배우는, 이름을 잊어버렸지만 매트릭.. 더보기
앤 해서웨이의 <비커밍제인> 감상평 의 앤해더웨 주연의 (오만과편견)(맨스필드파크)등등 다수의 작품을 남긴 여류소설가 제인오스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일단 예고편이나 줄거리를 대충 흟어보면, 이 작품이 여성에게 보수적인시대에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여주인공이 마치 신데렐라처럼 왕자님을 만나고 소설로 성공하는 그런 가변운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하게된다. 하지만 실제 영화는 우리가 예상했던것처럼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은 무게를 지니고 있다. 단순한 기승전결로 이루어져, 마치 정해진 공식처럼 이야기가 전개되며 여주인공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그런 작품은 아닌게다. 이영화를 보고나면 얼핏 떠오르는 한국영화가 한편있다. 한석규,김지수 주연의 이다. 각자에게는 가족과 돈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에,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안그래도 무겁고 버거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