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멘스

엔젤 아이즈 (Angel Eyes, 2001) - 제니퍼 로페즈의 매력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엔젤 아이즈 (Angel Eyes, 2001) 드라마.멜로.미스테리.스릴러 / 미국 / 102분 / 개봉 2001.11.16 감독 루이스 만도키 출연 제니퍼 로페즈, 제임스 카비젤... 뉴욕 경찰인 제니퍼 로페즈와 아픈 과거를 지닌 제임스 카비젤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을 이루게 되는 로맨스물. 90년대 드라마 영화계의 거목으로 불렸던 루이스 만도키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당시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했음에도 첫주 성적은 기대에 못미치는 923만불의 수입으로 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섹시함의 대명사인 로페즈가 터프한 경찰로 나오는 스릴러물과 슬픈 러브스토리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려고 했다. 중반부까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주연배우들의 코믹한 대사들이 볼만하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기대를 저버리.. 더보기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초호화 출연진이 나오는 크리스마스 맞춤형 영화!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The Family Stone, 2005) 형수를 사랑하게되고, 처제를 사랑해도 될까여? 그들의 사랑이 x자로 꼬여 버렸습니다!! 기본정보 코미디.드라마.멜로.로멘스 / 미국 / 102분 / 개봉 2005.12.15 감독 토마스 베주커 출연 클레어 데인즈, 다이안 키튼, 레이첼 맥아담즈, 더못 멀로니, 사라 제시카 파커.... 줄거리.. 사랑이 넘치지만 자유분방한 스톤 일가의 큰아들 에버렛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뉴욕의 성공한 비즈니스 우먼인 여자친구 메리디스와 집으로 온다. 둘은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이번 여행은 가족에게 처음 그녀를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듯이 5명의 자녀와 그들의 가족들까지 온갖 북새통의 스톤 일당은 메리디스에 대한 .. 더보기
<말할수없는 비밀> 어거스터쉬,원스의 음악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이영화를 주목하라! 이영화를 주목하라! 와 의 음악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기본정보: 멜로/애정/로멘스,판타지,드라마 / 홍콩,대만 / 개봉 2008.01.10 감독: 저운제룬 출연: 저우제룬(주걸륜), 계륜미(루샤오위), 황추생(주걸륜 아버지), 증개현(칭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홍콩판 라고 말할수 있겠다. 피아노란 소재를 사용했다는것을 제외하곤, 극의 전개방식이나 풀어과는 과정이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것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홍콩/대만영화의 특징인 니글니글한 기름기를 좍뺀, 일본스타일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오고있다. 예쁜 풍경과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면서 관객들의 감수성을 불러일키겠다는 감독의 의도는 확실히 성공을 거둔것같다. 줄거리... 주걸륜은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더보기
앤 해서웨이의 <비커밍제인> 감상평 의 앤해더웨 주연의 (오만과편견)(맨스필드파크)등등 다수의 작품을 남긴 여류소설가 제인오스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일단 예고편이나 줄거리를 대충 흟어보면, 이 작품이 여성에게 보수적인시대에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여주인공이 마치 신데렐라처럼 왕자님을 만나고 소설로 성공하는 그런 가변운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하게된다. 하지만 실제 영화는 우리가 예상했던것처럼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은 무게를 지니고 있다. 단순한 기승전결로 이루어져, 마치 정해진 공식처럼 이야기가 전개되며 여주인공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그런 작품은 아닌게다. 이영화를 보고나면 얼핏 떠오르는 한국영화가 한편있다. 한석규,김지수 주연의 이다. 각자에게는 가족과 돈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에,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안그래도 무겁고 버거워.. 더보기
정려원,봉태규의 [두얼굴의 여친]... 장점보다 단점이 눈에 띄는영화! 전지현과 차태현이 나왔던 와 비교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지만 생각보다 흥행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한 봉태규,정려원 주연의 누구든지 딱 제목만봐도 대충 80%정도의 스토리는 짐작할수 있다. 연인을 잃고선 그 충격으로 다중인격의 정신병을 가진 여자주인공과 그 남친의 일련의 해프닝들. 이영화를 본후 가장 먼저 하고 싶으말은... "장점보단 단점이 더 눈에 띄는 영화" 이 작품이 형편없어서 이런말을 한것이 아니다. 오히려 잘만 다듬고 좀더 치밀하고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면 라는 작품의 뒤꽁무니를 바짝 쫒을수도 있었다는 아쉬움때문일것이다. 전지현의 매력없이는 의 성공도 없었을것처럼 생각외로 정려원도 단순히 얼굴마담만 하는게 아니라, 나름 본인이 갖고 있는 매력을 잘 발산하고 있다. 또 연출력이 좋다기보다는 센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