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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2004)] 내 옆집의 이야기일수도... 아무도 모른다 (Nobody Knows, 2004) 드라마 / 일본 / 140분 / 개봉 2005.04.01 감독 고라에다 히로카즈 출연 야기라 유야, 키타우라 아유, 키무라 히에이... 개봉당시 주인공중 한명인 야기라 유야가 10대의 나이에 칸느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굉장히 떠들썩했던 작품이다. 일본에서 1988년 실제로 일어났던 '버림받은 4남매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게되며 비평가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계절의 변화에따라 전개되는 이 작품은 사실적인 이야기와 영상들이 굉장히 인상깊으며, 철저하게 폐쇄된 삶을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어두운 단상을 꼬집고 있어서 보고 느끼는 점이 많다. 가을. 도쿄의 한 작은 아파트에 네 남매와 젊은 엄마가 이사를 온다.. 더보기
14년이 지난 이제서야 <여인의 향기> 탱고씬이 왜 명장면인지 깨닫고... 정보: 드라마/미국/157분/1993년개봉 감독: 마틴 브레스트 출연: 알파치노, 크리스오도넬, 가브리엘 엔워... 시각장애자인 퇴역 장교 프랭크(알파치노)는 젊은날 자신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더이상 살아있어야 할 이유를 알지 못하게된다. 죽기전 하고싶었던 몇가지 일들을 해보고 싶던 프랭크앞에 젊은청년 찰리가 나타나게 되고, 두사람은 뉴욕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게되는데... 알파치노 주연의 1992년작 "여인의 향기"를 14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감상했습니다. 왜 그동안 방송이나 언론매체에서 이 영화의 탱고씬을 명장면으로 많이 보여주고 언급해왔는지 이제서야 깨닫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진, 그냥 알파치노와 젊은 여성의 단순한 탱고라고 밖에 안느껴졌지만, 오늘부터 그 장면을 볼때마.. 더보기